모네는 보불전쟁 기간에 영국과 네덜란드를 여행한 뒤, 1872년 종전과 더불어 파리의 교외에 있는 아르장퇴유로 이주했다. 여기서 5년간을 가족과 함께 지내는 동안 모네의 집은 젊은 인상파 화가들의 집회 장소가 되었다.
르느와르와 모네를 중심으로 한 이들 화가들은, 1874년 최초로 인상파 화가전을 갖게 된다. 가옥들을 바른쪽으로 놓고 정원을 펼쳐 놓은 이 그림은, 집 곁에 청색과 백색이 어울린 항아리를 배치하고 있다. 모네가 여기서 사용한 기법은 1870년의 초반, 르느와르의 자극에 의해 탄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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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12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