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주중에 <술과 떡 축제>갔더랍니다.

수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은 진--짜 많더군요. 다들 어떻게 시간을 내서 오는지 궁금..

저야 백수라지만.. ^^;;

그.러.나.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하였으니, 과연 그렇더군요.

몇가지 사먹긴 했지만 생각보다 규모도 정말 작고, 작년에는 호텔에서도 많이들 나왔다는데

이번에는 한군데만 나왔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작은 고둥 삶아파는 것과 은행을 사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없고 상태가 안좋은지, 뾰루지가 볼록볼록 올라왔어요. ㅡ.ㅠ

대신 벚꽃 구경은 실컷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이 절정이더라구요.

주말에 보니 많이 진 상태..

서울에 올라와보니 목련도 동실동실 귀엽게 피어있네요.

북쪽은 북쪽인 듯. ^^

개나리도 한창이고 목련도 예쁘고 올해는 꽃구경 길게 하는 것 같아 기분 좋네요 ^^

잘 다녀왔습니다아--- (^^) (_ 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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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0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식이 없으셔서 궁금했는데 거기엘 갔다 오셨군요. 올려 놓으신 그림들 잘 보고 갑니다. 자주 뵈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