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4-07-26  

너무 늦었지만..
판다님의 놀아줘~ 신호를 접수한 스타리,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근데 신호 접수 시간이 너무 늦어 벌써 잠자리에 드신 건 아닌가 합니다.
그래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아요.
그래야만 푸켓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지요. (흥! -_-)

눈앞이 가물가물해요.
졸려서 그런 건지 렌즈에 단백질이 끼어서 그런 건지 원..
요새는 커피를 하도 많이 마셔서 카페인 민감증인 제가 점점 카페인 둔감증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곤란한데.. 그렇다고 잠 안 잘라고 약(헉!)을 먹을 순 없잖아요. -_-

이 긴긴 밤 판다님께 제 반짝반짝한! 색깔도 이뿐! 파운데이션 4권을 읽어드림 좋을 텐데..
읽어드릴까요??
헴헴, 털공 귀에서 귀지를 잘 털고 함 들어보세요.. 헴헴.

부제 : 은하제국의 흥망 1
제1부 파운데이션의 위기
제1장 대상
무역상인 : ..... 심리역사학의 필연성에 이끌려 파운데이션의 경제적 지배력은 날로 증대했다. 무역상인은 부를 손에 넣었고..

이봐요, 이봐요!!! 이제 2줄째인데 벌써 잠들었나요??
여보세요~~ 어이, 판다씨!!
 
 
panda78 2004-07-26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졸려--- 스타리님 목소리가 어찌나 자장가처럼 들리는지... 쩝.
그렇지만 결국 아침에 잤습니다요.. 파운데이션 읽다 말다 그러면서..

흥, 그래요, 스따리님의 파운데이션은 빤짝이는 예쁜 새옷을 입은 아이들이죠? 제 건 권당 4000원의 좀 꾸질한 구판이지만, 그래두 그래두... (아, 역시 신판을 질러야겠어... ㅡ.ㅡ;;;)

지금 읽고 있는 데는 뮬이란 사람이 주인공인데, 헤리 셀던이나 셀버 하딘과 같은 매력이 없어서 좀 재미가 적네요.

4권, 6권 빌려 가서 먹어버린 사람아--- 반성 좀 하시오---!

starrysky 2004-07-26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자꾸 파운데이션 내용 얘기하지 마러요..
안 그래도 퓨처워커와 파운데이션과 단테클럽과 기타등등 책들이 유혹의 손짓을 살랑살랑 보내는 걸 허벅지 찔러가며 참고 있는데, 이렇게 기름을 부으면 일 작파하고 책에 덤벼드는 수가.. 그렇게 되면 돈 못 벌어서 앞으로 책 못 산다구요.. ㅠ_ㅠ 그러니까 부추기지 말고요, 파운데이션 1, 4, 6권 빌려간 사람 잡으러 갈 궁리나 하시지요.

panda78 2004-07-26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엄나, 엄나, 제가 기름을 붓고 있었군요- 몰랐지요--- 저 아이들의 유혹엔 안 넘어갈 장사가 없기는 하죠- ㅋㅋ
스타리님, 일 얼렁 끝나면 몰아서 몽창 다 보셔요- 아, 파운데이션도 그렇고 로봇도 그렇고 엄청 재미있는데--- 랄랄랄라 -

starrysky 2004-07-26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
저 로봇 시리즈도 새로 나온 판으로 샀걸랑요. 흥흥흥!!!
담주만 돼봐라. 푸켓에서 흑곰이 되어 돌아온 판다님을 이번엔 내가 마구마구 놀려줘야짓!!

panda78 2004-07-2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자외선 차단제 빼먹지 말아야지... ㅡ..ㅡ;;;
그나저나 제가 가지고 있는 옛날 로봇은.... 역시나 1,3권이 없다죠. 내 참. 잡히기만 해봐라..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