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4-07-18  

보고픈 판다님
정신 차리고 일 좀 할라니까 아무래도 서재에도 뜸해지네요..
저 보고 싶었죠?? 후후후.. 그럴 줄 알았어요. ^^ 에구, 이뽀랑~
근데 불행히도 앞으로도 한동안은 서재 활동을 줄여야 해요.
기간 내에 일 끝내려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저 보고 싶어도 울지 말고 기다려 주세용.
절 찾는 다른 분들께도 안부 좀 전해주시고요..

(이래놓고 또 낼부터 칠렐레 팔렐레 서재에서 놀고 있으면
판다님이 절 뻥~ 차서 내쫓아주셔야 해요. 아라쬬??)
 
 
panda78 2004-07-18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잉- 보고 싶어서 울 지도 몰라요. 일이 바빠서가 아니라 책 40권이 도착한 거 아닙니까? 제 방해 안받고 열심히 책 읽을라구... ㅡ..ㅡ;;; (가지 말라고 억지 쓰는 중...)

흑흑.. 별다방은 당분간... 개점휴업이겠군요.. 아쉽기 짝이 없습니다만,
일은 일이니... 어서어서 끝나시기만을 바래야겠죠... 대신 끝나면 한 턱 쏘세요... ㅜ_ㅜ
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 판다 올림. ==_==

starrysky 2004-07-18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에, 고오짓말~~
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 게 아니라 수박 한 통 다 깨 먹고 하루종일 낮잠 자다 일어나니까 눈이 퉁퉁 부은 거자나욧!!! 스타리 탐정을 속이려 하다닛~

글구 40권 아직두 안 왔슴다.. 이거이거 책들이 어디 가서 놀고 있는 거신지.. 오더라두 일 끝날 때까정 절대 안 볼 거야요. 이럴 줄 알았음 판다님을 수취인으로 할 걸.. 내가 절대 접근 못하게 맡아달라구..

마지막으루, 퉁퉁 부은 눈에는 얼음 속에 파묻어 얼린 숟가락이 딱이예요~ ^^

panda78 2004-07-19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제가 잘 받아서 열심히 본 다음에 드리면 딱인데.. 쿠하하하
흠흠. 전 수박 안 좋아하는데요? ^^ 혼자 있으면 수박 잘 못먹어요. 냉장고에 넣을 데도 없구... 씨 발라내기 귀찮아서리.. ㅡ..ㅡ;;
복숭아가 좋죠, 요즘은. >ㅁ< 복숭아 복숭아 구아바를 유혹하네= (뭔소리?)

음.. 숟가락이라.. 얼어서 눈에 딱 붙으면 어떡해요? 책임지실 거야요? ㅡ_-

starrysky 2004-07-19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쯔쯔, 숟가락을 그대루 갖다대는 게 아니라 비닐봉다리에 넣어서 얼려, 비닐봉다리째 눈두덩에 대는 거야요.. 아아~ 빛나는 삶의 지혜여~

panda78 2004-07-19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앙- 글쿠나- ^^;;;
근데여. 칠- 팔 - 하고 있는 거죠, 지금!

starrysky 2004-07-19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혼자 너무 외롭고 심심할까봐~ 호호..;;;
이제 나갈 거예요, 모. -o-

panda78 2004-07-19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잉- 놀아 주지도 않고 나간대= T^T
아.외롭다.정말...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