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단편집 - 스켈레톤 크루 - 상 밀리언셀러 클럽 42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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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작품은 만화로 치면 "이토 준지"의 뉘앙스가 풍기고
그냥 감각적으로는 반차원 정도 비틀어져 있는 것 같다.
조금씩 하나에 대한 집착 혹은 발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
어찌 보면 무섭기도 우습기도 한 묘한 일상의 비틀림이 발생하는 것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은 언제나 읽으면 편차를 느끼게 한다.
모든 소설이 급하게 나온 듯 글의 완성도가 다르다고 할까.

이 책도 공포,환상,sf ,스릴러 소재가 적절히 섞여 있지만, 기복이 좀 심하다.
하지만 사물을 비틀어보는 것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스티븐 킹을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스티븐 킹은 사물을 혹은 사건을 과장해서 비트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작가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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