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정원
미셸 깽 지음, 이인숙 옮김 / 문학세계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릿광대분장을 하고 어릿광대를 평생 연기한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느날 삼촌은 그과 숙모 그리고 아버지의 과거를 들려준다.

그 과거에서 아버지의 과거 그리고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주인공은 진실을 알게 되어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지만..
나는 유럽인들이 느꼈다는 그 감동을 이해 할 수 없었다.

단지..
자식들은 부모를 이해하는 데까지 정말 길고도 긴 시간이 걸리며
어쩌면 부모는 알리고 싶지 않았을 부모의 과거를 알아야 한다는 것은
유럽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은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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