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소년 1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악마인지 천사인지 모르고 어쩌면 신일지 모른 한 금발머리 소년이 종횡무진 사람들 사이를 들쑤시는 내용.

"인생이 궁금해 ? 산다는 건 머야?" 라고 특유의 냉미소를 띄우면 물어본다.
약간은 시니컬한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 있다.
에피소드로 구서오디어 있고 금발머리 소년이 시공을 넘나들며 인간계에서
"인생"의 의미를 관찰한다.

형제를 죽이는 카인과 아벨,
제물이 되어야 했던 아이들,

3편 토리키치의 연출이 제일 맘에 들었다
전쟁속에서 아이들에게 삶을 열어주고 죽어간 여우눈 토라키치의 미소는
그림으로 봐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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