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거리 동서 미스터리 북스 28
엘러리 퀸 지음, 현재훈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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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거리입니다.

 그나저나 본내용과 상관없는 추리소설의 겉표지 디자인은 절 미치게 하는 군요..==; 

엘러리퀸은 제3기의 화려한 시작을 라이트빌 시리즈, 즉 재앙의 거리로 시작합니다.
3기를 하기 전 , 엘러리 미스테리 매거진도 하고 라디오 방송도 거쳤었죠.
영화시나리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지만요. 

재앙의 거리는 일단.
"엇? 이게 엘러리 퀸?"

빼짝 마르고 아침에는 절대 일찍 일어나지 않는 그리고 말이 없던 엘러리 퀸이 아닌, 어딘지 온화한 이 사람은 "드루리 레인"이 아니던가!!!

 이전 엘러리 퀸과 비교해서 상당히 인간미가 더해지고 더해진 느낌을 주는군요.
내용도 상당히 쉽게 적혀있어 추리소설이라기보다 범죄소설..편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의 묘사가 좀더 농밀해진 점은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여전히 여성에 대한 서술은 단순화라는 것이고요. (그..그래도 z의 비극에 비하면 훨 나아졌다고 생각중..)

 아아 리처드 퀸 경감님이 안나오셔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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