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무튼, 예능 - 많이 웃었지만, 그만큼 울고 싶었다 아무튼 시리즈 23
복길 지음 / 코난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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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SNS 에서 만났던 복길님의 SNS 예능 중계에 웃고 울던 나날이 있었다. 어느 시점을 경계로 중계의 질이 바뀌었다. 이 책은 바로 바뀌 지점 이후의 에세이이다. 


그래서 어찌 보면 "아무튼, 예능"이란 제목보다. "그만큼 울고 싶었다"라는 부제가 더 책의 내용에 맞닿아 있지 싶다. 예능이란 제목이나 복길님의 SNS 중계를 떠올린다면, 재기발랄한 사회학 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오히려 묵직하게 예능과 함께 한 삶의 궤적을 토해내는 책이었다. 


다들 위로를 받은 예능 하나는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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