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하창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도와 영국 사이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던 킴은 제 스승이 러시아와 프랑스의 청년들에게 폭행 당하자 영국인의 제 모습을 찾는다.  
 

  러시아와 프랑스가 인도를 노릴 때 영국만이 인도를 지킬 수 있다는 말일 게다.  

 

  킴이 아무리 힌디어를 지껄여도 별 수 없다.  

 

  그는 별 수 없는 제국주의자이며, 작가인 키플링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황제 폐하(빅토리아 여왕) 즉위 오십 주년에 나를 기억해주어서 명예훈장을 수여했고, ...... 영연방 인도국의 명예를 그대에게 수여하노라. ...... 전 인도의 척추와 같은 대간선 도로입니다.('3장', 세포이 항쟁 참전 군인의 말) 

그(후리 바부 : 벵골인)는 모든 자기 발전과 명예의 근원인 영국 정부를 사랑했다. ...... 러시아인의 주먹이 노인의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했던 것이다. 소년의 피 속에 숨어 있던 아일랜드인의 마성이 일제히 깨어나 잭을 거꾸러뜨리기 위해 달려 나갔다.('13장)

 
   

 

Joseph Rudyard Kipling(1865-193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