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을 가르치진 못했지만 이만한 글을 함께 읽고 공감한 건 고마운 일이다.
입시를 앞두고 있는 그 친구들에겐 그 시간이 어떻게 기억될까?
기억에라도 남아 있을까?
내겐 그 소중함이 오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