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결국 용인 수지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정착하게 된 콩주양. (이야기를 하자면 매우 깁니다. 어쨌든 강원도 외가에 간지 2주 만에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 댁으로 돌아왔습니다. 2개월 동안 콩주양에게 정이 듬뿍 들어버린 할아버지, 할머니는 콩주를 외가에 보내고 눈물로 세월을 지내셨대나 어쨌대나. 그러고 보니 이런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도 벌써 두달이나 지났대나 어쨌대나. -_-;;)

그러자, 콩주양이 너무나 보고 싶어지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당신들에게는 콩주가 첫손주이시다) 지난 8월 말 콩주를 보시기 위해 상경하셔서 저희집에 2주간 머물다 가셨습니다. 물론 그동안 콩주는 오랜만에 진짜 자기집에서 지낼 수 있었지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신의 부모라고 굳게 믿어버린 콩주양은 정작 집에 오자 낯설어서 꼬박 하루동안 현지 적응에 애를 먹었답니다. 으앵, 으앵. 이러면서 말이지요.



책을 보고 흥분하는 콩주를 보더니 "천재가 나타났다"라고 더욱 흥분해 버린 콩주의 모친. 조기 영어 교육을 시도. 제법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콩주양!

아아... 그러나 역시 천재는 아무나 하나? 집중력 이내 상실. "나는 우유나 먹을래"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는 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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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9-1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 콩주다~~>.<
올드핸드님네 책장은 언제봐도 탐나는군요.. 게다가 그 앞에 콩주를 떡 하니 데려다 놓으니... 오오오~ 사진빨 죽입니다..ㅎㅎ
흐흐~ 두번째 사진 <먹는거야?> 이거 추천입니다...^^

날개 2005-09-1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즐거운 추석 되세요..^^* 인사도 안드리고 그냥 갈뻔했네~

oldhand 2005-09-1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 날개님이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제가 요새 통 들어오지도 못하고 그랬답니다. 추천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하구요, 히히. 날개님도 효주도, 그리고 온 가족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미완성 2005-09-17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콩주, 많이 컸네요! 저 통통한 볼 한 번 만져봤으면- 띠지까지 잘 보관된 동서추리문고시리즈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네요. 추리소설 사랑과 이쁜 콩주 사랑이 합쳐진 아름다운 사진이어요.
oldhand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옆지기님 많이많이 도와주세요-

야클 2005-09-17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도 책도 다 탐나네요.흐흐흐...
oldhand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물만두 2005-09-17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콩주도 즐거운 추석 보내라^^

파란여우 2005-09-1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콩주는 이 언냐가 확실하게 밀어 줄 것이므로 무조건 추천!!
근데 책장이 아주 멋지구리합니다.(슬라이드죠?^^)

oldhand 2005-09-1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부모님 댁에 내려와서 콩주와 상봉도 하고 방금 차례까지 다 지냈습니다. ^^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멍든사과님 :: 통통한 건 볼 뿐만 아니라, 다리통이 압권이에요. 아톰다리라니깐요. 스모선수 다리라고도 부르지요. ^^
야클님 :: 책은 야클님이 훨씬 더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 얼른 이쁜 선녀 만나 명절때 친척들의 공세(?)에서 벗어나시길 바랄께요. (이것도 염장이려나.. 흐흐)
물만두님 :: 만두님, 만순, 만돌, 부모님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새벽별님 :: 정말 많이 컸죠? 만화책은 한동안 열심히 샀던 것 같은데, 요새는 새로 추가는 안하고 뒷편 나오는 것만 사고 있어요.
Kelly 님 :: 귀여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구요. ^^
파란여우님 :: 콩주를 언제나 팍팍 밀어주시는 여우 이모님! 추천 감사합니다. ^^ 책장 슬라이드로 짜 맞추느라 이사할때 돈좀 썼죠. 으흐흐..

수퍼겜보이 2005-09-19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가와 책장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네요~ 너무 귀여워요

oldhand 2005-09-2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흰돌님 첨 뵙겠습니다. 제가 요새 통 경황이 없어서 이렇게 답글도 띄엄띄엄하고 그러네요. 귀엽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상복의랑데뷰 2005-09-23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책장 부럽습니다. ㅠㅠ msn에서 더 자주 뵙다 보니, 여기서 인사드리기는 쉽지 않네요~

oldhand 2005-09-2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뭘 또 새삼스럽게.. 인사씩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