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에 첨 가봤다.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어디갈데가 없을까 고민하다  겨울에 밖에 보다는 안이 낫겠지 하고 갔다.  

 겨울에 경치구경한다고 돌아다니면 우리밖에는 사람이 없어 썰렁해서 싫었다.   아니 그런데 여기도 역시나  썰렁하군... 

 방학이고 애들이 좋아할데라고 생각했는데  단체로 온 애들 이외엔  어쩌나 마주치는 남녀 한쌍  또는 1 가족.. 

  그 큰 돔 극장에서  우리넷이서 봤다.  보면서 참 미안하더만..   우릴위해서  그 커다란  화면을 돌려야하니 전기 낭비가 되지 않을까...    

  폐쇄된 관이 많고 전시물도 거의 없어서 내가 영화를 보러왔나 착각될 정도.  

 

시뮬레이션관, 돔영상관,전기에너지,에너지,바디월드

 5개의 관을 갔는데 4곳에서 영화를 봤고,  바디월드마지막으로 인체에 대한 전시공간과 이층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다. 

에너지관이 그나마  전시가 볼만했고 다른곳은 전시가 전혀 없거나  그저그랬다.

바디월드 이층  놀이터에서 놀고나서야 애들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좀더 일찍 갈것을 나오는 길에 들르느라고  한 이십분정도 놀았더니 아쉬워했다.

큰 돈을 들여서 해 놓은 시설이 계절탓인지 시간이 흐른탓인지  너무 썰렁하고 볼품없는데 적잖이 실망했다.  돈과 시간이 조금은 아까웠다.    

 (사진기를 가지고 갔는데 배터리가 다 나가서 한장도 못찍어서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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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1-25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전 엑스포 가보고 실망했었어요.....
왜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방치하는지.....엑스포의 화려함은 다 어디로 갔는지....

2006-01-2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시설이 방치되는 것이 너무 너무 안타까웠어요..
 



민석이는 벌써 지쳤나부다

형아는 벌써 저만치가네...

등산하다말도 뭐하노.....뭘 발견했나...

탑도 멋지구.....







왕사마귀 구경 하세요.




 내려올때는 지름길이라  해서 오는데   엉뚱하게  험하고 먼길이었다

아빠는 천하장사



오는길에 이순신 장군묘에도 들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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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1-1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즐거운 시간 되셨네요~ 정님은 역시나 사진작가가 되셨군요~
와 갈대가 어우러진 사진 멋집니다~~~

2005-11-11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치가 너무 멋져서 찍어봤는데 의외로 잘나왔어요^^
 

애들이 어린이 방송의 광고를 보고  방학시작부터 가자고 조르던 세계곤충학습체험전에 미루고 미루었는데 어제 드뎌 갔다.   휴일 마지막날이니 좀 덜 하겠지 했는데  예상외로 사람이 많았다.  줄이 둘이어서 알아보니 하나는 입장표 끊는 줄이고 하나는 번개맨 사이받는 줄이었다.   번개맨 사인받겠다고  기대하고 간 아이들에게 미안한일이지만  둘다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거 같아서  일단 들어가서 보고 다시받자고 달래서 입장을 하기로 했다.  1시간을 기다린 끝에 입장을 했는데 좁은 장소에 사람은 많아서 표본들은 대충보고  살아잇는 곤충들을 보기위해 다음 전시관으로 갔다.  보통 그렇듯이 광고는 거창한데 실제가보면 광고만 못해서 실망을 한다.  이전시도 내가 보기엔 그랬다.  애들은  표본보다는 살아있는걸  보고 싶어했다  수생곤충들은 작은 인공연못과 어항에 있고  독거미들은 작은 유리관안에, 그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등은 작은 탁자위에 아르바이트생인듯한 청년들의 관리하에 만져볼수 있었다.  다 둘러본 민석이는(사실 장소가 넓지 않아서 오래걸리지도 않았다)  장수풍뎅이 파는 곳을 찾아내 나를 끌고 갔다.   오기전부터 사줄것을 다짐받았으니 얼마나  급햇을까.  파는 사람은 한사람, 사려는 사람은 많고,  곤충을 담아주는데 상자에  톱밥담아서  젤리까서 넣어서  일일이 설명하며,  그러니  또 기다리는 시간이 30분.   그나마  한상자가 다팔려서  새로 상자를 꺼내왔는데  파는사람말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50%로 세일해서 판단다  어찌됐든 싸게 사서 그나마 좋았다.  장수풍뎅이를 사서 그냥가기 아쉬워서  수생식물이 사는 연못으로 갓다.    아빠엄마는 더위와 기다리는데 지쳤는데  우리아이들은   우리 마을에서 볼수 없었던  곤충들을 보고 만지는데 만족해서 좋아한다.  그래  우리가 보기엔 별거 아닌거 같아도 너희들이 좋다니 다좋다 싶었다


기차안에서 본 63빌딩






살아있는거 보여달라는 민석이...




 









업드려야  수생곤충을 만질수 있었는데 첨엔 선뜻 업드리지를 못했다



그러더니  이렇게 업드려 내내 게아재비 잡았다 물방개 잡았다하며 신나게 놀았다


돌아와서 민석이는 방학숙제로 그림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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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8-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제가 씩씩하니 자알생겼습니다.
좋은 데 데리고 가셨네요.
아이들 신났겠어요.^^

2005-08-1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 . 재밌어 하더라구요
 

먹고 놀기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리조트에  도착기념 ~~

자  어서 저어라 !!    저기 육지가 보인다!!!





바다가 무서워...ㅜㅜ

유경이가 해녀가 됐나!!!     이모는 깜짝 놀랬다...  둥둥떠있길래....

뭐하고 있니???

설악산 소공원 입구






사람들은 다왔다하고   팻말은 없고....   휴   비룡폭포인줄 알았네....

비룡폭포앞에서 무당개구리를 발견했네...울랄라~~

무서운가 .. 간지러운가..  왜 어깨는 움츠리는고....

올챙이는 안보이고  엉덩이만 보인다네


비룡폭포앞에서 태권도 앞지르기



 물이 맑고 시원해서 떠나기가 싫어요... 잉잉....

우리 민석이가  오늘  100점을 네번이나 받다니.....   이렇게 노랠잘할줄이야     가수를 시킬까나....



속초  곤충전시관에서   애사슴벌레와.....  김민석이였습니다.!!!   (형아는 한귀퉁이에서  엄마에게  곤충도감사달라고 졸르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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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가 아마존익스프레스를 타고 무서워서 아빠에게 딱 달라붙어 있다


이 빠진날
그동안 흔들리던  이가 에버랜드에서 빠지다



물개가 인사한다













먹이를 주고 싶은데 양이  많은걸 먹느라 민석이 손에 있는건  먹어주질 않는다 ...이잉



민석이 사진 찍는 실력이 대단하군....



몇년대  포즈....       다른 포즈좀 취해보시지...



으...   너무 어색한 저 모습...

예쁜건 알아가지구...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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