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은 소백산국립공원, 단양8경, 원시동굴과 같은 천혜의 자연 관광지와 각종 유적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단양8경은 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풍광이 뛰어난 관광지로 명성이 높았다.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등 여덟 곳을 슬쩍 둘러보는 것만으로 하루가 훌쩍 지나갈 정도. 온달관광지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지금껏 전해져 내려오는 온달산성, 온달장군이 수양을 했다는 온달동굴, 온달 기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양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물은 바로 수억 년에 걸쳐 형성된 동굴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고수동굴. 약 5억 년 전 고생대 전기 해저에서 퇴적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고수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어 있다. 천동동굴은 4억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된 석회암 천연 동굴이고, 노동동굴은 석회암 동굴로 입구의 경사가 무척 심한 동양 최대의 수직동굴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드라마 <왕건> 촬영장, 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 등이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이처럼 놀이와 학습, 관광을 함께 어우르는 여행지가 바로 단양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는 제격인 곳이다.

▶ 단양은 고수동굴, 천동동굴, 노동동굴 등이 있어 동굴여행의 고장이기도 하다.

First Day

▲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를 돌아보는 맛은 색다르다

금요일, 서울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단양으로 출발한다. 영동고속도로 만종I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북단양IC까지 도착하는 데는 약 1시간 40분 정도. 단양에 들어서자마자 5번 국도를 타고 성진대교까지 간 뒤 59번 국도를 따라 영월 방면으로 가다보면 온달관광지 매표소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온달관광지(043-423-8820)에서 자녀들에게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구려 시대에 실제로도 큰 공을 세운 온달장군의 자취를 함께 더듬어본다. 산성, 동굴, 기념관 등이 모두 잇닿아 있어 1~2시간이면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인기리에 방영되는 <연개소문>의 세트장이 있어 타이밍이 잘 맞는다면 촬영 현장을 직접 구경할 수도 있다.

온달관광지 주변에는 아직 적당한 숙박시설이 없다. 저녁때까지 주변을 둘러본 뒤 일단 단양 읍내로 발길을 옮겨 늦은 저녁을 먹는 것이 좋다. 온달동굴과 맞닿아 있는 단양동굴지구 삼거리 쪽으로 나와서 고수대교 쪽으로 방향을 잡아 10분 정도만 달리면 단양 읍내가 나온다. 시내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장다리식당(043-423-6660)에서 단양이 자랑하는 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본다. 숙소는 단양대명콘도(043-420-8311)나 소백산유스호스텔(043-421-5555) 등 남한강과 소백산을 호젓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Second Day

본격적인 단양 여행에 나설 시간이다. 먼저 단양8경 중 첫째로 꼽히는 도담삼봉(043-422-5593)으로 이동한다. 단양 읍내에서 매포 쪽으로 5분 정도만 달리면 곧바로 도담삼봉을 만날 수 있다. 도담삼봉과 석문은 잇닿아 있어 걸어서 이동해도 되지만 시간 여유가 있다면 유람선을 타보자. 도담삼봉과 석문을 돌아보는 유람선 요금은 7000원으로 30분이 걸린다.

다시 단양 읍내로 돌아와 단양IC 쪽으로 15분 정도 달리다 보면 하선암, 사인암, 중선암, 상선암이 연달아 모습을 드러낸다. 만약 여행시간이 빡빡하다면 차로 드라이브하며 멀찌감치에서 단양8경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충주호에 잇닿아 있는 옥순봉은 다음날로 미루고, 단양8경을 보는 도중 점심을 해결한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포장마차(043-422-8065)에서 싱싱한 민물고기회와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거하게 먹는다. 이후 해가 지기 전까지 고수동굴과 천동동굴, 노동동굴 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 속에서 더위를 식힌다. 저녁은 고수동굴 옆에 있는 맛나식당(043-422-3380)에서 강한 마늘 맛이 인상적인 순두부로 해결한다.

▶ 단양8경 중 하나인 사인암. 여름철엔 계곡에 피서 인파가 몰린다

Third Day

일요일이라 오후가 넘어서면서부터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 막힐 것을 예상하고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단양 읍내에서 옥순대교 쪽으로 방향을 잡고 20분쯤 달리다 보면 저 멀리 단양8경의 옥순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82번 국도를 타고 충주호까지 15분 정도 더 소요된다. 여유가 있다면 청풍나루에서 충주호를 1시간 동안 유람하는 유람선을 탈 수도 있지만 여유가 없다면 1시간 안에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청풍문화재단지(043-640-6503)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자녀 교육에 유용한 조상들의 생활양식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 문화재단지 근처에 있는 청풍루횟집에서 충주호 최고의 별미 송어회로 허기를 채운 뒤 다시 82번 국도를 타고 나오다 보면 북단양IC를 통해 서울로 되돌아올 수 있다.

◀ 도담삼봉은 단양8경의 상징으로 유람선을 타고 돌아볼 수 있다

단양 대표 관광지 이용 요금
관광지 내역 요금
도담삼봉 주차비 2000원(승용차)
온달관광지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고수동굴 입장료 어른 4000원, 어린이 1500원, 주차비 별도 2000원
청풍문화재단지 주차비 2000원(승용차)
소백산국립공원 입장료 어른 16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도담삼봉 유람선 승선료 1인 7000원


단양으로 가는 길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영동고속도로 만종I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북단양IC에서 나온 뒤 5번 국도와 합류한다. 성진대교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영월 방면으로 가는 도중에 온달관광지에 이르면서 즐거운 단양 여행이 시작된다. 서울에서 북단양IC까지는 약 159km 정도이고, 시속 100km로 달린다면 1시간 40분이면 넉넉하게 단양에 도착할 수 있다. 기름값은 넉넉잡고 5만원이면 서울과 단양을 왕복하고 단양 주요 볼거리를 둘러보는 데 부족함이 없다. 소형차의 경우 톨게이트 요금은 7400원.

▶버스를 이용할 경우
단양까지 가려면 기차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강변 동서울터미널에서 단양까지 가는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있으며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요금 1만1700원.
▲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버스처럼 자주 있진 않지만 호젓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차가 더 적합하다. 오전 6시 50분에 청량리역에서 단양역행 첫 무궁화 열차가 출발한다. 이후 2시간 간격으로 기차가 있다. 도착하는 데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새마을호는 하루에 2번 있다. 요금은 무궁화호 1만원, 새마을호 1만4800원.

▶편안한 잠자리
남한강 자락을 굽어보는 단양대명콘도(043-420-8311)는 856개의 객실을 보유한 단양지역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이다. 이외에도 단양관광호텔(043-423-7070), 소백산유스호스텔(043-421-5555), 단양유스호스텔(043-422-6000) 등이 규모도 크고 깔끔한 숙박시설이다. 이밖에 장급 여관과 민박, 펜션에 대한 정보는 단양군청 홈페이지(www.danyang.chungbuk.kr)에서 얻을 수 있다.

단양 여행시 기본 교통비
교통편 내역 요금
승용차 유류비 약 5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7400원(왕복 1만4800원)
고속버스 버스비 어른 1만1700원, 청소년 8200원, 어린이 5900원
기차 무궁화호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
새마을호 어른 1만4800원, 어린이 7400원
취재 | 박지호 / 사진 | 단양군청 제공
출처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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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8-24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입니다!!
꽃 올려주시기로 하셨잖아욧!!!

2006-08-25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새해 첫 여행은 담양이다. 빠르게만 돌아가는 세상에서 조금은 여유롭게 시작하고 싶어서다. 눈 쌓인 도시에서 소박한 대나무 향이 묻어나는 곳 담양으로 길을 떠난다.

겨울 담양은 특히 시간을 내서 천천히 정성 들여 둘러보아야 한다. 부러 구불구불 낸 길 위에서, 눈 덮인 작은 외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본다.
눈 내린 겨울 담양의 분위기를 즐기고, 대숲의 소리를 듣고 향과 맛을 느끼면 어느새 삶의 욕망을 버린 소박한 마음이 된다.
시인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담양은 대나무의 도시다. 굳이 인공으로 조성된 대나무 숲을 찾지 않아도 도시 전체가 대나무 천지다. 우리나라의 대나무 서식지 중 약 70%가 담양에 있단다.
나지막한 동네 뒷동산에도 양지바른 언덕배기에도 대나무가 가득 자란다. 대나무의 참 맛은 역시 가슴으로 듣는 서걱거림이다.
하늘이 보이지 않도록 빽빽한 죽림 한가운데 서서 잠시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라. 눈보라 치는 차가운 겨울 바람에 흐느끼는 대숲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루마나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 소리가 부럽지 않다. 그 기막힌 소리를 귀로 듣고 가슴에 담아올 수 있다면 담양 여행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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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대나무 숲 바람에 울다
대나무박물관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대나무골테마공원 - 담양호 드라이브

담양 여행의 첫 코드는 대나무다. 시작은 대나무박물관. 박물관 입구에 보이는 삐쭉삐쭉 뻗은 맹종죽, 오죽, 분죽, 국죽, 삼각죽 등을 보며 대나무의 생김새를 비교해 본다.
박물관에는 전통 고죽품과 담양에서 생산된 갖가지 죽공예품이 전시돼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물관에서 대나무에 관한 기본 공부를 마쳤다면 본격 대나무 탐험에 들어간다.
금성면 대나무골에 자리한 테마공원으로 향하는 24번 국도에서 그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만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길이다.

담양 주민이 정성 들여 가꾼 지 40여 년. 이제 이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에선 없어선 안 될 명물이다. 드라이브를 하려면 학동마을 입구에서 오른편 옛 길로 빠져야 한다. 같은 24번 도로지만 새로 난 길이 나란히 뻗어 있다.

지난 여름에 울창하게 자라나 하늘을 가렸을 나무 터널은 이제 잎이 다 떨어져 뾰족한 가지만 남았다. 겨울 풍경이 쓸쓸할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다. 허전하기보다는 또 다른 낭만이 느껴진다. 고즈넉한 오후의 햇빛을 가르는 나무를 바라보면 기분이 말랑말랑해진다.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을 대나무 숲 속에 풀어놓는다. 대나무골테마공원은 사진 기자 출신의 신복진 씨가 30년 동안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죽림.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한석규의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란 카피로 유명한 휴대전화 CF 촬영 장소로 쓰였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라난 빽빽한 대나무 숲에선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뚝뚝 흘러내릴 듯하다.

잠시 내린 싸락눈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리고 그 끊임없는 대숲의 서걱거림. 시인이 돼볼까. "대숲을 제대로 느끼려면 파릇한 봄이나 여름보다 눈보라 치는 겨울이 제격이여. 그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 내가 예서 이러고 있잖여. 대나무 숭그는 일이 내 인생 최고의 기쁨이지잉." 흰 수염 가득한 얼굴로 넉넉하게 웃는 신복진 씨가 말한다.

낭만의 여세를 몰아 첫째 날은 담양호 드라이브로 마무리한다. 대나무공원에서 나와 순창 방면 29번 도로를 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다시 연결된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을 지나 담양호에 닿는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꼭 한반도의 모습처럼 보인다는 호수다. 추월산의 머리 부분이 호수 건너편으로 보인다.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저녁 노을. 흰 눈과 섞인 오렌지빛 감동은 호수를 물들이고, 낯선 이의 마음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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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oint - 영화, 드라마, CF의 단골 촬영지
담양은 빼어난 풍경 덕에 일찍부터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선호돼 왔다. 드라마 <다모>에서 하지원과 김민준의 첫 회 격투 장면은 삼인산 대나무밭에서 찍었고, <여름향기>에서 송승헌과 손예진이 대나무에 쓰인 낙서를 웃으며 읽는 장면은 대나무골테마공원에서, 영화 <스캔들>의 조선 상류 사회 장면을 연출하는 데는 소쇄원이 배경이 됐다.

이밖에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김희선이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지나는 장면, <청풍명월>에서 최민수와 조재현이 맞닥뜨리는 장면도 담양의 대숲이 배경.

담양은 예술의 도시다.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담양 사람은 대부분 구성진 소리 한 자락씩은 할 줄 알고 남도풍의 글을 쓰거나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그들의 직업은 차 재배자, 농사꾼, 카페 주인, 문화해설사 등 다양하다.
분청사기의 고장 광주와 이어지는 고서면 지역에는 도예 공방이 몰려 있어 손을 꼼지락거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흙을 만져볼 수 있다.

대덕면에는 한국 여성과 결혼해 이곳에서 벌꿀 밀랍 초를 만드는 독일인 빈도림 씨가 있고, 논 흙으로 우스꽝스러운 표정의 토우(土偶)를 만드는 농사꾼 예술가 송일근 씨도 있다.
집 한쪽에 마련된 작업실과 전시실에서 그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담양은 정자(亭子)의 도시다. 면앙정, 송강정, 식영정, 소쇄원 등 몇백 년 동안 한 자리에 서서 담양의 경치를 즐겨온 20여 개의 빼어난 정자가 남아 있다. 정자는 옛 선비가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시 한 수 읊으며 은근한 멋을 즐기던 장소. 때문에 정자가 있다는 것은 곧 훌륭한 풍광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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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행을 할 때 여행자가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바로 이 '정자 구경'이다. 사람들은 정자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찾아간다. 하지만 밖에서 바라보기만 해서는 진정한 정자의 의미도, 멋도 느낄 수 없다. 신발을 벗고 정자에 올라 안에서 밖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맑은 하늘에 해 질 무렵, 면앙정에 신을 벗고 오르면 알게 된다. 곱게 눈 덮인 삼인산 자락과 그 아래 강쟁 뜰을 물들이는 와인 빛 저녁 노을의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Day 2] 담양에서 예술가 되다
빈도림 꿀초 만들기 - 허허공방 -광주호 드라이브 - 소쇄원 - 카페촌

조금은 특별한 체험을 해본다.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에 참 재미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독일 남자 빈도림 씨, 한국 여자 이영희 씨 부부다.
독일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일하던 빈도림 씨 내외는 2년 전 이곳으로 내려와 산골짜기에 예쁜 집을 지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벌꿀 밀랍 초를 만든다. 본래 초는 벌이 지은 집인 밀랍으로 만들어야 진짜다. 토종꿀 업자에게 받아온 밀랍을 여러 차례 정제해 맑은 엿기름처럼 만들고 대나무통에 부어 굳히면 대나무벌꿀초가, 추를 단 실을 밀랍통에 수십 차례 넣었다 뺐다 하면 막대처럼 생긴 고드름초가 탄생한다.

천연 재료를 쓰고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값은 좀 비싸지만 그 독특함에 반한 사람이 많아지면서 담양군 특산물 리스트에도 올랐다. 흥미로운 벌꿀초 만들기는 체험도 가능하다. 다섯 명 정도가 막대초 두 자루와 대나무초 하나씩을 만드는 데 15만원 정도. 또는 1만원짜리 세트를 사 가지고 집에 가서 해볼 수도 있다. 벌꿀 냄새 은은한 초 만들기를 해본 다음엔 '허허공방'을 찾는다. 달이 뜨면 그 마을 산자락이 달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형세가 된다고 해서 무월리라는 이름이 붙은 마을에 송일근 씨가 산다. 자칭 농부라고 말하는 그를 사람들은 도예가라고, 토우 작가라고 부른다. 옛날 외가처럼 정감 있게 지어진 흙집은 그가 직접 만든 작품. 집 뒤에는 너와집 모양의 전시 공간도 있다. 세상사 그저 웃으며 살자는 뜻에서 이름도 허허공방이다.

길과 대문, 집 안과 밖의 구분이 없는 그 집에는 유독 입이 찢어져라 헤벌쭉 웃고 있는 토우가 많다. 논 흙으로 만든 거칠고 투박한 녀석들이지만 그 얼굴을 보면 웃지 않고 배길 수가 없다. 본채 앞에 둥글게 생긴 흙집은 7년째 짓는 중. 앞으로 찻집으로 만들 예정인데 언제 완성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농사하는 틈틈이, 토우 만드는 틈틈이 짓기 때문이다. 세월아, 내월아~ 오후의 드라이브는 포도로 유명한 고서면에서 시작한다. 8km에 이르는 배롱나무길이다.

배롱나무는 아직 더 커야 하지만 뒤틀린 몸체와 그 너머로 펼쳐진 눈 덮인 들녘을 구경하면 가는 길이 재미있다. 887번 지방도를 따라 식영정과 가사문학관, 소쇄원을 둘러본 후 약이 되는 차 메뉴가 가득한 카페촌에 들러 따끈한 차와 함께 겨울 담양의 낭만을 즐겨본다.

Travel Point - 광주호-가사문학관 887번 지방도 카페촌
고서면에서 광주 방면 887번 지방도를 따라 담양 카페촌의 눈 내리는 겨울밤의 낭만을 즐겨본다. 광주호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카페가 모여 있다. 가사문학관 입구 한옥 지붕의 카페 '보리와 이삭'(061-381-9333)에서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누룩과 보리밥을 삭힌 후 차게 마시는 새콤달콤한 단술을 꼭 맛볼 것. 뒤편에 이웃한 '물소리 바람소리'(061-381-3340)는 몸에 좋은 약차를 내놓는다. 박하차, 연잎차, 금귤차, 애기사과차 등 서울에서 맛보기 힘든 차가 많다.

설탕이나 꿀 대신 계피나 감초로 단맛을 낸 것이 특징. 광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바라기'(061-381-6667)에서는 웰빙 꽃새싹밥을 맛볼 수 있다.

은은한 향 속에 대나무 냄새가 난다. 초겨울까지 피는 하얀 차 꽃을 따다 냉동시키고, 연둣빛 거품이 풍성한 말차 위에 띄워 먹는 맛은 오로지 담양에서밖에 경험할 수 없다.

간단한 다기 세트를 보자기에 묶어 들고 마을마다 하나쯤 있는 정자 위에 올라본다. 눈이라도 올라치면 신선이 따로 없다.
담양은 맛의 도시다. 최고의 맛으로 치는 남도 음식 중 그 중심지가 바로 담양이다. 마음이 더욱 흐뭇한 것은 소문난 음식점 중에는 2대, 3대를 이어 내려오는 곳이 많다는 점이다.

담양에서는 꼭 떡갈비와 대나무요리를 먹어봐야 한다.
부드러운 육질에 감칠맛 나는 양념을 정성껏 해서 숯불에 구운 떡갈비와 식당 앞 대숲에서 금방 잘라 온 대나무통에 고슬고슬 밥을 지은 대통밥, 죽림에서 자란 닭으로 요리한 죽계찜까지.

웬만한 미식가는 혀를 내두른다. 음식점 외관의 허름함을 보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오로지 맛만으로 몇십 년을 버텨온 식당들이니까. 담양의 소문난 맛집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곧 장인의 철학을 먹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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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담양의 맛에 함빡 빠지다
대나무온천탕 - 떡갈비와 대통밥

이른 아침, 민박집 큰 창 너머로 보이는 삼인산 해돋이를 보고 따끈한 온천탕으로 향한다. 역시 겨울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온천이 제격이다. 금성산성 아래 자리한 담양온천리조트가 주로 여행자가 찾는 곳이라면, 지난해 문을 연 읍내 대나무온천탕은 담양 주민이 즐겨 가는 곳이다. 이곳은 오로지 대나무로만 만든 국내 최초의 대나무 테마 온천탕.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진한 대나무 목초액 냄새가 풍긴다. 댓잎 향, 차 향 은은히 풍기는 죽엽죽로탕에서 커다란 대나무 통발에 대나무 숯 가득 넣어 띄워놓은 대나무숯탕, 무좀·아토피·중풍·비듬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죽초맥탕, 대나무산소찜질방까지 그야말로 온천탕에서 죽림욕을 하는 셈이다. 위층에는 역시 대나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찜질방 시설이 마련돼 있어 제대로 대나무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시원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나면 출출해진 배를 채울 차례. 기쁘게도 담양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 굳이 꼽으라면 떡갈비와 대나무통밥, 암뽕, 한정식 등. 부드러운 1등급 한우 갈빗살에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넣어 갖은 양념에 재워 여섯 시간쯤 숙성시킨 후 숯불에 구워낸 것이 떡갈비. 달착지근한 양념에 애써 씹지 않아도 입에서 살살 녹으니 그 맛이 기막히다. 떡갈비를 먹고 난 후에는 한우 뼈를 우려낸 담백한 육수에 미꾸라지를 넣어 한소끔 끓여낸 죽순추어탕으로 마무리한다. 갈비와 추어탕, 어찌 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음식이 얼마나 궁합이 척 들어맞는지는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대통밥은 갓 잘라내 대나무 향 고스란히 간직한 대나무통에 오곡과 은행, 밤, 대추, 숯 한 조각 등을 넣어 압력솥에 쪄낸다.

대통밥을 먹을 땐 일단 향긋하고 구수한 냄새를 즐긴 후, 고슬고슬 윤기 나는 밥에 토하젓 한 젓가락 얹어 먹어야 딱 제 맛이다. 여기에 죽림에서 뛰놀던 실한 토종닭을 인삼, 숯, 대추, 황기, 당귀 등 갖가지 한약재와 함께 커다란 대나무통에 넣어 쪄낸 대나무통토종닭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기특한 보신 요리다. 오랫동안 숙성시킨 대통술 한 잔 곁들이는 것도 잊지 말 것. 달착지근한 양념에 애써 씹지 않아도 입에서 살살 녹으니 그 맛이 기막히다. 떡갈비를 먹고 난 후에는 한우 뼈를 우려낸 담백한 육수에 미꾸라지를 넣어 한소끔 끓여낸 죽순추어탕으로 마무리한다. 갈비와 추어탕, 어찌 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음식이 얼마나 궁합이 척 들어맞는지는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대통밥은 갓 잘라내 대나무 향 고스란히 간직한 대나무통에 오곡과 은행, 밤, 대추, 숯 한 조각 등을 넣어 압력솥에 쪄낸다. 대통밥을 먹을 땐 일단 향긋하고 구수한 냄새를 즐긴 후, 고슬고슬 윤기 나는 밥에 토하젓 한 젓가락 얹어 먹어야 딱 제 맛이다. 여기에 죽림에서 뛰놀던 실한 토종닭을 인삼, 숯, 대추, 황기, 당귀 등 갖가지 한약재와 함께 커다란 대나무통에 넣어 쪄낸 대나무통토종닭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기특한 보신 요리다. 오랫동안 숙성시킨 대통술 한 잔 곁들이는 것도 잊지 말 것.

Travel Point - 대나무요리

담양의 이름난 요리에는 대나무가 빠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카페인이 없다는 댓잎차가 인기 있고, 도시 여기저기에 대통밥집이 생기고 있다. 대나무는 하나도 버릴 게 없다.
새순은 맛난 요리에, 잎은 차로, 줄기는 죽제품을 만들거나 대통밥, 대통술을 만들 때 쓴다. 뿌리는 푹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대나무는 주독을 포함해 음식의 유해한 독을 중화시키는 강력한 해독 성분을 가진다. 해열, 진토, 기침, 황달, 입덧에도 효과가 있다.
대나무 향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다면 댓잎차나 죽로차가 제격이다. ㅇ 담양군 죽로차 작목회 019-370-6015

덕인관
2대에 걸쳐 내려오는 떡갈비의 맛


1963년에 처음으로 떡갈비를 선보인 곳. 잘 씹지 못하는 부모를 위해 갈빗살을 부드럽게 만들어 양념해 내놓던 정읍 지방의 잔치 음식이던 것을 장막래 씨가 덕인관을 열면서 손님상에 올리게 됐다. 남도음식축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면서 그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장남 박귀완 씨가 물려받아 운영한다. 1등급 담양 한우만을 사용하고, 떡갈비의 짝꿍 죽순추어탕도 맛있다.

대통밥떡갈비정식을 주문하면 담양의 3대 음식으로 꼽히는 떡갈비와 추어탕, 대통밥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서울 신림동 신림성당 앞에 분점이 있다.
061-381-3991 | 11:00∼22:00 | 떡갈비 (200g) 1만7000원, 추어탕+대통밥 9000원, 대통밥떡갈비정식 2만6000원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430   deokin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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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원
죽림 속 대통밥 전문점


담양시내 여섯 개의 대나무통밥 전문점 중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집. 식당 앞마당에 5000여 평의 맹종죽 대숲을 가지고 있어 신선하고 향이 잘 살아 있는 대나무통밥을 맛볼 수 있다. 주인은 대나무 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대나무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볼 것.
3년 동안 숙성시킨 대통주의 향도 기가 막히고 보약으로 먹는 대통찜토종닭도 맛있다. 대통밥이나 찜닭은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40분쯤 걸린다. 미리 전화를 걸어 예약하는 게 좋다.

061-383-1292 | 10:00∼23:00 | 대통밥 8000원, 대통찜토종닭 3만5000원, 우렁죽순회 2만5000원 |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화방리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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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혜
소리와 놀이가 있는 민박집

담양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숙소. 때문에 읍내 근처 삼다리마을에 자리한 이 아담한 민박집을 만난다면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주인 국근섭 씨는 차 재배자이자 소리꾼, 그의 아내 김정숙 씨는 담양 가사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님에게 내주는 두 개의 방은 다실(茶室). 낡은 툇마루를 떼어다 만든 상에는 항상 다기 세트가 준비돼 있어 부부가 정성껏 재배한 댓잎차, 죽로차 등 10여 가지 차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옹기와 항아리 뚜껑에 물배추, 국화꽃이 띄워져 있고 방 안 가득 허브 향이 퍼져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침에는 정갈한 담양식 식사를 준비해 주고 밤이면 국씨의 구성진 소리나 김씨의 담양 문화 이야기를 듣는다.

미리 부탁하면 반나절 정도 김씨의 가이드로 담양의 정자 문화 투어도 떠날 수 있다.
'찻잎처럼 스스로 맑고 싶다'는 이들 부부의 소박한 삶이 묻어나 더욱 정겨운 민박집. 추월산 자락에 동그랗게 떠오르는 달을 방 안의 커다란 창을 통해 움켜쥘 수 있는 곳이다.
061-383-6015, 010-2633-6015 | 1박 5만원, 아침식사 4000원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삼다리 159 
www.cafe.daum.net/sos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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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테마공원
대나무와 소나무가 가득


4만여 평 땅에 대나무와 소나무만 심어 놓았다. 숙박 시설은 30∼40명이 묶을 수 있는 큰 방 하나밖에 없으므로 단체 여행시 이용하면 좋다.

061-383-9291 | 09:00∼19:00 | 입장료 어른 2000원, 학생 1500원, 어린이 1000원, 숙박료 30만원  I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 산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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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건강랜드
다양한 온천탕과 찜질방


대나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온천탕과 대형 찜질방,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수면실을 갖추고 있다.
061-383-0001 | 24시간 | 온천탕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찜질방 가운 1000원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70-3   http://www.bamboohealthland.com/
<출처: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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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은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으로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또한 오대산은 유서 깊은 명찰 월정사를 비롯해 상원사, 적멸보궁 등 불교문화 유적이 즐비해 그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안에 위치한 방아다리 약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건강약수로 물빛은 푸르고 맛은 약간 떫으며 쏘는 듯한 느낌이 있다. 이 약수의 주성분은 규산, 라디움, 카리, 탄소 등으로 철분이 많아서 위장병, 피부병에 좋다고 한다. 방아다리 약수터 주변에는 30∼40년생 전나무 100만 그루가 있는 전나무 숲이 있는데 이 곳은 최근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될 만큼 아름다워 산책코스로 인기가 높다. 또한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여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우거져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오대산으로 들어서는 진부나들목->오대산 국립공원
경북 울진의 백암산 중턱에는 예로부터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백암온천은 pH 9.35의 강알칼리성 온천으로 유황, 라듐성분이 풍부해 만성관절염, 만성변비, 위염, 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국내온천이 수량이 고갈되거나 수온이 낮아 물을 데워쓰고 있는데 비해 백암온천은 수온이 섭씨 48도까지 올라가 식혀서 온천탕으로 보내진다.
이곳에서 백암산 정상까지는 2시간쯤 걸리는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주변에 80∼10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하게 하늘을 덮고 있다. 따라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내내 운동도 되고 활엽수가 풍부한 곳에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설경이 아름다운 백암산은 겨울에 등반하면 정상까지 나뭇잎을 떨군 활엽수림이 이어져 조용한 겨울산의 정취를 음미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단양->봉화->일월3거리->백암산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에 위치한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의 등산코스는 8시간부터 2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등산객이 이용하기 좋다. 휴양림의 노 송사이에서 삼림욕을 즐기면 상쾌한 솔내음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눈과 어우러진 휴양림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더불어 등산로로 연결된 만수산 기슭의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 무량사에는 무량사 5층석탑, 석등, 김시습 부도 등 많은 문화재가 있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귀중한 역사적 문화유산의 탐방과 옛 선비의 충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수정사거리->외산->만수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는 옥굴이라고 불리는 옥광산이 있다. 옥광산은 원래 옥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는데 현재는 옥의 기(氣)를 체험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편의시설을 해놓은 옥동굴이다. 이곳의 옥은 관절계통 질환과 고혈압, 알레르기성 비염, 당뇨병, 불면증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굴 입구로 들어서면 150m 길이의 동굴 양편에 옥 조각들이 있고 그 앞으로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폭으로 마루를 길게 만들어 놓았다. 굴 끝부분에는 약 100평 정도의 마루가 있어 누울 수도 있으며 옥정수를 받아마실 수 있다.
옥정수는 옥광산 내의 옥암반에 고인 지하수 물로 물맛이 특이하다. 이는 지하 500m 옥석 사이에 고인 물을 끌어올린 것으로 특히 치질이나 변비,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어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홍천->소양댐으로 좌회전->옥광산
 
 
글 : 김성환
출처 : 위클리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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