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책을 샀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루이 브라이, 어느 나그네쥐 이야기, 신나는 열두달 명절이야기,열살이면 세상을 알만한 나이,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무지개. 모두 8권... 올해들어 만화책을 제외하곤 점점 책을 보는일이 드물어졌다. 책이 두꺼운건 아예 들춰보도 안하고 글씨가 작다거나 내용이 많은건 첫장에서 덮어버리기 시작햇다. 4학년이라 역사공부도 차근히 할겸 역사책 또는 위인전을 들이대도 모두 거절이다. 만화책과 컴퓨터게임시간 늘리기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독서논술에서 힘들어한다는데 솔직히 벌써부터 걱정이된다. 독후감을 쓰는데에도 형식이 중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