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멀리 보이는 아파트 앞에 있었다(반쯤 온거 같다.)

이렇게 멀줄 몰랐다.

이사온 집 근처의 편의점에 주문한 책을 찾으러 아이들을 데리고 나섰는데,  - 주문당시 알라딘 지도에서 찾아보기할때 거리는 도보로 10분쯤 걸린다고 해서-   인도도 없는 길을(4차선이라  차들은 쌩쌩달리고 )  왕복 1시간을 걸려서 다녀왔다.  애들은 자전거를 타고 나는 걸어서....  오랫만에 꽤 긴시간을 걷고,  자전거를 탄 애들이 위험해서 계속 신경쓰고 밀어주고 했더니  무지 피곤했다.      편의점 주문은 이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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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1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왕복 1시간이라...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
그래도 날씨가 포근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아영엄마 2006-03-1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 신경쓰랴, 오래 걸으랴, 책들고 오랴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

2006-03-1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위로 감사해요^^ 바람은 좀 불었어도 날씨는 정말 좋더라구요.. 다행히 책은 큰애 자전거에 싣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