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늘) 생각하는 쇠말뚝이 있는 기라.

쇠말뚝을 박아놓고 있는데 그것이 아직도 꽂혀 있고,

거기에 패牌가 하나 붙어 있어요.

'영원한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한다.' 라는 패인 기라"

 

저는 요즘 박을 말뚝조차 잃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사시는 그대는  어디쯤 말뚝을 박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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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5-25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뚝이 무엇인지, 왜 박아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사는 이는 어찌 하오리까.

2005-05-25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25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5-27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은 벌써 가지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생은 그리 알고 있답니다.
 

 

 

무협소설 대가 김용 케임브리지대 유학
진융(金庸)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 진융(金庸)이 81세의 고령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으로 유학을 떠난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23일 홍콩의 대공보(大公報)를 인용, 보도했다.

자신의 무협소설 천룡팔부(天龍八部)가 중국 고교 2학년 어문독본 교재에 실리기도 했던 진융은 케임브리지대학 박사과정에서 역사, 고고학, 세계사 등을 연구한 후 평생 염원인 중국사를 저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영국으로 가 케임브리지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는 진융은 "아직 학문이 부족하고 공부를 더 하면 지금보다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겸손을 보였다.

진융의 케임브리지 유학은 그의 무협소설 녹정기(鹿鼎記)에 열광한 이 대학 총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성사됐다.

홍콩 출신의 진융은 범중국 최고 문장가의 한명으로 천룡팔부, 녹정기이외에 '사조영웅전'과 '의천도룡기', '영웅문', '소오강호'등을 집필, 해적판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수억부가 팔렸다. 한국에서도 1980년대에 진융의 무협소설 돌풍을 일었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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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5-05-24 09:17   좋아요 0 | URL
정말...그렇네요. 끝이 없는 공부의 세계..

로드무비 2005-05-24 09:53   좋아요 0 | URL
--공부를 더 하면 지금보다 조금 나아질 것.
참 좋은 말이네요.^^

조선인 2005-05-24 13:32   좋아요 0 | URL
오오, 김용 선생님 멋져요. *^^*

파란여우 2005-05-24 15:55   좋아요 0 | URL
김용선생이 벌써 저리 나이가 드셨군요.
참고로 자유공원 올라가는 길에서 내려다 보는
원형의 학교 건물이 제 여중 모교인데
그시절 수업시간에 겁나게 저 분의 무협지를 읽었죠.(오라버니들꺼 쌔비쳐다가^^)
공부하고는 담을 쌓게 하던 저 분이 자신은 연로하심에도 공부를 하시겠다니
참 아이러니입니다. 그럼 저도 이제 슬슬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요?

니르바나 2005-05-24 23:03   좋아요 0 | URL
비연님, 저런 거장도 이리 열심히 공부하는데 우리도 따라 분발해야겠지요.

니르바나 2005-05-24 23:07   좋아요 0 | URL
로드무비님은 앞으로 주하양에게 공부하란 말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말이 맞나요?

니르바나 2005-05-24 23:13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 안녕하세요.
마로양도 열심히 공부해서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하면 참 좋겠네요.
아빠의 강단과 엄마의 지성을 등에 업고 태어났으니 잘 자라나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니르바나 2005-05-25 08:00   좋아요 0 | URL
원형건물은 어린시절 제가 일요일마다 놀이터삼던 자유공원에서 심상하게 바라보던 학교였던 것 모르지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가 아니고 건물인가 하고요.
지금부터 공부하면 장학퀴즈 아차상 이전으로 부터 탄력받아 무지하게 공부 잘 하실 것 같구만요. 늦게 배운 도둑질에 새벽오는 줄 모른다고 했잖아요.
늦깍이가 무서운 거랍니다.
파란여우님도 쌔벼보셨군요. ㅎㅎㅎ

조선인 2005-05-25 07:50   좋아요 0 | URL
케, 케임브리지 대학이요? 딸을 그렇게 멀리 보내야 하나요? (김치국 마시기. 쿨럭)
 

 

모든 일에 늦된 나, 하다못해 엄마젖도 늦게 뗀 나.

나는 인터넷 카페나 채팅 그리고 싸이질이나 메신저로 대화하기 등 소위 인터넷문화에 익숙하지 못해

남들 다 하고 지나가면 그제서야 담을 넘어 기웃거리면서 이런게 다 있구나 하며 장탄식을 하며 산다.

 

라디오 방송듣는 일이 문화생활의 전부이던 시절이 그리워 인터넷방송에 어찌어찌 들어가게 되었고,

예쁜 목소리에 매료되어 인사를 나눈 여성 진행자가 있었다.

같은 지방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어 반가움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블로그에 인사를 남기는 사이가 되었는데

알라딘 서재를 알게 되고 나선 두 개의 블로그를 관리하는 일이 벅차서 문패에 장기외출을 알리고

개점휴업 상태로 쭉 지내고 있다.

 

거의 반년이 지나 혹시나 하고 들어갔더니 앞서 소개한 분이 애타게(?) 돌아오길 기다리며

자신이 새롭게 열어놓은 블로그 주소를 적어 놓아 주셨다.

찾아 보니 목소리만 예쁜게 아니라 모습도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었다.

 

그래서 요즘 나는 처용이 밤이 깊도록 노니듯이 몰래몰래 이 분의 블로그를 찾아 들곤 한다.

내가 방문할 적마다 반가히 맞아주는 음악이 있는데 바로 이 음악이다.

리메잌한 노래를 담은 음반은 거의 사지 않는 내가 서영은의 노래를 찾아 듣는 이유도

다 그런 이유가 있어서 이다.

 

 

                                              비오는 거리

 

비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길을 눈에 어리는 지난 얘기는 추억일까

그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날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가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 언젠가 늦은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였어 너만이 차가운 이비를 멈출수 있는걸

 

그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날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언젠가 늦은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였어 너만이 차가운 이비를 멈출수 있어

사랑한건 너뿐이야 꿈을 꾼건 아니였어 너만이 차가운 이비를 멈출수 있는걸

너만이 차가운 이비를 멈출수 있는걸 너만이 차가운 이비를 멈출수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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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1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아요^^

니르바나 2005-05-21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같은 멋진 분이 찾아주길 기다리는 일은 참 설레이는 일이지요. ^^)

로드무비 2005-05-2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젖도 늦게 뗀 나'에서 뒤집어졌습니다.^^
파란여우님 덕에 음악 감상도 잘하고요.
그분 블로그 좀 갈챠주시면......=3=3=3=3

부리 2005-05-2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멋진 만남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름다운 만남을 쭈욱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냥 부러운 부리-

파란여우 2005-05-21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음악을 오후 내내 올렸다가 사식이 무서워서 삭제했습니다. 제 맘 아시죠?^^

니르바나 2005-05-22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파란여우님
좋은 음악을 들으면 오히려 구매의욕이 생겨 서로 윈윈할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지점에서 저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나저나 파란여우님이 사식드셔서 되겠어요. 아니될 말씀입니다.

니르바나 2005-05-22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주위에 왼통 미녀들에 둘러쌓인 채 사시는 부리님이 부럽습니다.
미녀들은 부리님만 좋아하는가봐요.

니르바나 2005-05-22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엄니말씀이 오래도록 모유를 멕여 키워서 자식들이 건강하다고 하십니다.
전적으로 저의 어머니 말씀입니다. 로드무비님
 

                    

잘난 사람들의 전기를 몇 권 골라서 읽고 있습니다.

자기자신과의 승부에서 승리한 사람들의 전형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모두 매력적인 인물들이고 나 같은 중생에게 그럴 기회가 있을 수 없겠지만,

이중 오직 한사람만 사귈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허락하여 준다면

나는 이 사람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과연 니르바나는 누구를 지목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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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5-1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글쎄요. 일단 저로선 잭 웰치입니다만. 앞의 4명은 너무 싫고, 결국은 군수산업의 앞잡이일뿐이지만, 잭 웰치야말로 검은 손이죠. 이왕이면 진짜배기랑 사귀고 싶어요. -.-;;

瑚璉 2005-05-16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아무 생각없이 찍어보자면 1번이 아닐까요?

stella.K 2005-05-1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퀴즈인가요? 혹시 이벤트? ㅎㅎㅎ. 저는 콜린 파웰일 것 같은데요. 언젠가 님께서 이 사람을 제 페이퍼에서 칭찬하셨잖아요. 위에 지목하신 분들의 책 읽어보고 싶어요. 힐러리는 좀 그렇긴 하지만...^^

비로그인 2005-05-16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콘돌리자 라이스 여사요 ^^

이누아 2005-05-16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

2005-05-21 1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不欺自心


不欺自心

不欺自心

不欺自心

不欺自心

不欺自心

不欺自心

不欺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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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속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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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5-08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철 스님 밑에서 공부를 하던, 훗날 환경 보호종으로 나가신 도법스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성철스님 말은 맞는데, 성철불교는 재미가 없어서...."
그냥 흰소리 한마디 하고 갑니다.
자신을 속이는 일 오늘 하루만이라도 자제해보려구요^^

니르바나 2005-05-0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 넘치는 큰 일이라 하여도

붉은 화롯불에 한 점 눈송이요

바다를 덮는 큰 기틀이라도

밝은 햇볕에 한 방울 이슬일세

그 누가 잠깐의 꿈 속 세상에

꿈을 꾸며 살다가 죽어가랴

만고의 진리를 향해

초연히 나 홀로 걸어가노라


 

새로운 길에 나선 파란여우님께 드리는  제가 선택한 시입니다.

삶이 매일의 출가 아니겠어요.  파란여우님.


로드무비 2005-05-0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심오한 대화를 나누고 계신데 저는 아이들 장난 같은 짓을...으으으...
이 페이퍼 보고 뜨끔했어요.
니르바나님, 오랜만이죠?
바쁘시다는 거 스텔라님 방에서 보고 알았습니다.^^

니르바나 2005-05-08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러십니까 로드무비님.
제가 항상 감동하는게 어떤 것인줄 아세요.
파란여우님과 로드무비님은 리뷰의 품질이 고품위일 뿐 아니라 페이퍼도 양산하시고, 많은 서재지인의 페이퍼에 좋은 글을 달아주십니다.
무엇보다 님의 글에 붙은 댓글 하나하나마다 정성껏 그야말로 성의있게 댓구해주시는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습니다.
많은 서재지인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딴 데 있는게 아니지요.
게으른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따라갈 일이지요.
안되면 되게하고, 무식하면 배워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니 저는 구제불능인가 봐요. ㅎㅎ

2005-05-08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08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5-08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구스런 주일입니다.
어쩐지 지난 주부터 주일예배를 뭇 드리고 있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간사하다는 게 딱 맞는 말인가 봅니다. 원하는 것을 안주시는 듯 하면 팩 토라져 버리고 마니까요.
집에서 저 혼자 믿는 거라 영적인 고아임을 많이 느낍니다.

요즘 회사에서 찬양에 관한 새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책 제목은 '최선의 찬양'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찬양은 예배의 종속물이 아닌 또다른 말씀 선포의 한 형태라는 것을 많이 배우고 느끼게 합니다. 좋은 저자분의 좋은 책입니다. 잘 만들어내야한다는 부담감도 크구요.
그 책 작업하면서 니르바나님 생각이 계속 났습니다.
주일 찬양대에서 봉사하시는 모습 계속 생각했습니다.
책이 나오면 꼭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책은 늦으면 6월중순까지는 발간예정입니다.
혹시나 제가 까먹고 잊으면 꼭 제게 알려주세요 ^^

니르바나 2005-05-0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 생각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체셔님.
저도 까먹으면 체셔님이 좀 알려주세요.ㅎㅎ

니르바나 2005-05-0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요. 체셔님.
신앙에도 遲滯(지체)가 있답니다.
영어공부에도 이런 순간이 있지요.
내면의 숙성과정이라 여기시고 편하게 임하세요.
예수님은 체셔님을 사랑하십니다. 이제와 영원히

니르바나 2005-05-0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以心傳心

stella.K 2005-05-08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위의 사진은 누구죠? 혹시...님?

부리 2005-05-08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한자 좀 아는데, 불사자신이 맞지요? 글구 위의 사진은 혹시 안철수님 아닌가요?

니르바나 2005-05-09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우리 시대의 부처'라고 생각하는 안철수님 입니다.
그의 불교적 인생관이 참 마음에 들어서요.

혜덕화 2005-05-09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광 도서에 아이들 책 사주러 갔다가 마침 이 책을 사 왔는데, 오늘 여기서 만나네요. 오늘 아침 절하면서 그런 생각 했었습니다. 자기가 자기에게 속는 줄도 모르고, 나 자신도 모르고 사는데, 이렇게 한배 한배 하면서 내가 내 자신에게 속고 살았다는 것을 아는 것만도 감사한 일이라구요.

stella.K 2005-05-0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닌 줄 알았어요. 님은 어디 계신가요? 뵙고 싶어요. ㅠ.ㅠ

니르바나 2005-05-0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이 책을 읽으시고 리뷰로 좋은 인연 만들어주세요.
저도 님이 쓰신 리뷰를 퍼올려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오시는 날이 있는 계절에 알맞은 추천도서가 될 듯 싶군요.

니르바나 2005-05-0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저 여기 이렇게 잘 있습니다. 안보이시나요.
마음의 눈을 열고 보아주세요. 저 여기 그대로 있을께요. ㅎㅎ

2005-05-11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1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1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3 0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4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