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젊다는 것을 알기는 할까요.

지금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왜 그렇게 그 시간이 더디가는 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무더운 열기아래서 뜨거운 피가, 뜨거운 육체가 덥다고 덥다고 저주하였지만

이리 쉬 식어질 날이 그리 빨리 찾아 올지는 정말로 몰랐습니다.

 

靑春 ,

알다가도 모를 요상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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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8-0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이거 참 여름답군요. :)

저런 대열에 합류할 나이도, 미모도, 젊음도 없는 저는 마냥 부럽습니다.

瑚璉 2005-08-04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처자는 뉘신지?

stella.K 2005-08-05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김태희 아니옵니까? 니르바나님 여자 보시는 눈이 상당하십니다. 흐흐.
잘 지내시죠? 오늘은 모처럼 알라딘에 들려보았습니다. 전에도 간간히 들려보긴 했는데, 그때마다 안 계셔서 내심 걱정했습니다.
제가 알라딘에서 사라진 것을 님도 슬퍼하셔서 함께 안 나타나시는 걸까? 하는 깜찍한 상상도 해 봤다는 거 아닙니까. 하하! 저, 깜찍하죠?
알라딘에서 여전히 건재하시니 마음이 놓이옵니다. 가끔 오겠습니다. 인자한 니르바나님 뵈러.^^

2005-08-05 1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8-0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고대기념관 앞에서 찍으신 모습이 더 아름다웠답니다.
나이는 그저 눈금이랍니다. ㅎㅎ

니르바나 2005-08-0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은 모르시는 분이신가봐요. ㅎㅎ
햇살에 익은 얼굴 모습이 이쁘지요.

니르바나 2005-08-0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스텔라님 사라지는 날은 세상의 해가 뜨지 않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스텔라님이 사라지면 시일야방성대곡쯤 호곡해야겠지요.
게으른 니르바나의 방일쯤으로 아시고 급한 일 마치시거든 얼릉 오세요.
목빼고 기다리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인자하지 못한 니르바나가 알려드립니다. ㅎㅎ

니르바나 2005-08-0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행복이 저의 행복입니다.
님의 건강이 저의 건강입니다.
아셨죠!

2005-08-05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8-05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서재에서 안톤 드볼작의 음악을 듣고 왔습니다.
지금은 베에토벤의 열정소나타가 흐르고 있군요.
제 마음에는 언제나 넉넉한 서재이옵니다.

2005-08-10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11 1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13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13 0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19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위에 있는 음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알아 맞춰 주세요.

(정답은 저 밑에 있습니다.)

.

.

.

.

.

.

.

.

.

.

.

 

정답: 알라딘에는 품절이다.  어드메닷컴에는 있다.

 

알라딘은 일단 품절이면 일시가 아니고 거의 영구 품절이다.

클래식 음반에 대해선 이 규정을 무척이나 철저히 지키고 있다.

(아주 아주 아주 가끔 예외를 빼고는...)

내가 자랑스런 플래티넘회원에서 골드도 아니고 실버회원으로   전락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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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7-17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 저도 맞췄어요. 니르바나님.
'전락'이란 단어가 왜 이리 웃기지요? 아주 슬픈 단어인디?^^

2005-07-17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7-1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퇴고할까요.
추락어때요?

니르바나 2005-07-17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을 알고 지낸 사람들이 정감있게 닥아옵니다.
저리 기억속에서 되살아나니까요.
자고로 향싼 종이를 만지는가, 아니면 비린내나는 새끼줄을 만지는가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지요.

로드무비 2005-07-1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락이 더 좋습니다.ㅎㅎ
기억 속에는 악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얄미운 놈은 있어도......

stella.K 2005-07-1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란 이름이 무색하군요. 원래 알라딘이 뭐든 소원 이루어주는 거 아닙니까? 다른 곳에 비해 품절율이 높다고 들었는데 대책을 세워주면 안되나요? 이를테면 네트워크해서 품절 상품 다른 회사에서라도 꿔서 고객을 만족시켜주는 방법. 그게 회사로서는 그다지 이윤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선 신뢰는 쌓을수는 있잖아요. 적어도 고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미지. 요즘 배송기간 다시 길어진 것도 짜증나더군요. 물론 특정 상품에 한하거나 일시적인 것 같긴하지만...그만큼 고객에게 인내를 요구하게 만드는 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란여우 2005-07-17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락이든, 추락이든 날개가 필요하시다면 날개님을 소개시켜 드릴 수도 있답니다.^^

날개 2005-07-1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멉니까? 제가 필요해요? 저 여깄습니다..ㅎㅎ

니르바나 2005-07-18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날개님
급전추락하는 저에게 날개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ㅎㅎ

니르바나 2005-07-1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소개로 날개님 만났으니 파란여우님은 해결사인 셈이네요. ㅎㅎ

니르바나 2005-07-1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이 한마디 해놓으셨으니 개선이 좀 되겠지요. 그쵸.
그래서 또 희망을 가져봅니다.
조목조목 알아듣게 적었으니 말귀가 있다면 들었으리라 봅니다.

니르바나 2005-07-1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말씀대로 전락으로 기냥 갑니다. ㅎㅎ
아무리 악인이래도 로드무비님 손끝을 스치면 귀여운 놈이 되고 말지요.

stella.K 2005-07-18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의 댓글 제 서재에도 동시 등록하려고 했는데 안 되더군요. 잔소리가 싫은가봐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부르면 어색하구만.

Ap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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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7-15 20:50   좋아요 0 | URL
오오, 예쁘네요.
니르바나님 가끔 무지 엉뚱하십니다.^^

2005-07-15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5-07-15 21:34   좋아요 0 | URL
하하!

파란여우 2005-07-15 21:50   좋아요 0 | URL
지난해 낳은 딸 이름이 <사과>잖아요.
참고로, 제가 딸을 낳으면 뭐라고 이름을 지을까요?^^

부리 2005-07-15 22:40   좋아요 0 | URL
혹시 사라포바 아닌가요?? 확실치가 않아서..하지만 90%의 확신은 있어요

파란여우 2005-07-15 23:21   좋아요 0 | URL
부리님/'기네스 펠트로'라고 님이 좋아하시는 '사라포바'보다 연기력 뛰어난 여배우가 있답니다^^

비로그인 2005-07-15 23:24   좋아요 0 | URL
부리님 농담이시죠 ^^;
설마 기네스를 모르시다니?

그나저나 니르바나님 오늘 삼계탕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노래만 부르다가 만두로 때우고 말았습니다 >_<

니르바나 2005-07-16 09:19   좋아요 0 | URL
로드무비님, 지가 조금 그런 구석이 있지요.
범생이 스타일로 학교다녔지만 가끔 일탈행위로 치도곤이 당했으니까요.

니르바나 2005-07-16 09:20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이 주신 잉그리드 버그만 다음가는 여배우지요. (제 생각에요) ㅎㅎ

니르바나 2005-07-16 09:30   좋아요 0 | URL
파란여우님은 이번에 선을 본다, 안본다, 선을 본다, 안본다, 선을 본다, 안본다
아기이름은 '華宣' 어때요.
명월, 중선, 진이, 계향...
좋은 이름은 다 기생들이 먼저 썼구만요. ㅎㅎ

니르바나 2005-07-16 09:30   좋아요 0 | URL



니르바나 2005-07-16 09:32   좋아요 0 | URL
부리님 좋아하시는 사라포바와 머리카락 색깔은 비슷하지요. 히히

니르바나 2005-07-16 09:36   좋아요 0 | URL
부리님은 파란여우님의 숨겨놓은 동생같아요.
이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으니 '이상하네, 희한하네'

니르바나 2005-07-16 09:40   좋아요 0 | URL
체셔님, 삼계탕은 한그릇 먹었습니다.
아직 중복, 말복이 남았으니 그땐 꼭 드세요.
체셔님같은 미인만 좋아하시는데 설마 부리님이 모르실라구요.
그냥 한번 그래보시는 거겠죠.

니르바나 2005-07-16 09:55   좋아요 0 | URL
새술은 새부대에.
23접수했습니다.

로드무비 2005-07-16 10:17   좋아요 0 | URL
호호, 치도곤이를 당하셨다고요?
오오, 너무 매력적이십니다.(전 에브리데이 범생이 별로예요.ㅎㅎ)

stella.K 2005-07-16 11:14   좋아요 0 | URL
니르바나님 여자 보는 눈이 보통이 아니시네요. 저 같은 사람은 감히...ㅋㅋ.
 

            

1, 學訥 曉峰 스님의 제자가 되어 선사의 줄탁지기를 힘입어 道를 깨치고 싶다.

2, 설악의 바위가 되어 일만 년 동안  구르고 구르고 싶다.

3, 세번 째는 무엇인고 하니  바로 Chet Atkins와 같은 기타리스트로 태어나고 싶다.

 

   모든 후배 기타연주자들에게서 Yes, Sir!라는 대답을 듣는 존경받는 이 老將님의 연주를 들어 보면

   동양의 중용선을 찾는 듯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서 음 하나 하나를 짚어 가며 음률을 만들어 나간다.

   그러다  보면 물방울은 어느 새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그 앞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시내물을 그리라 하면  나는 언제나 먼저 大洋을 그리려 했고,

   뒷동산을 살피라 하면 히말라야산맥을 떠올리곤 했다.

   고수와 푼내기의 차이.

 

   내 삶을 一點 개선도 못하며 사는 자가 세상을 변혁하려 드는  오만과 편견을

   이 老師는 조용히 타이르고 있다.

 

  " 천천히, 하나 하나, 매사에 집중하세요 !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인생을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살기도 힘든데 무더운 여름까지 나느라 애쓰는 많은 분들에게

   투명한 물방울이 튀듯 영롱한 기타소리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음악인이 되고 싶은 것이

    나의 마지막 바램이다.

 

여러분에게 이런 기회가 허락된다면 어떤 모습이길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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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7-09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 기회가 오는 걸 반기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러나 님의 바램대로 노스승의 음악을 검색해서 들었답니다. 아주 좋군요

혜덕화 2005-07-09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생한다면 무엇으로 태어날까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언뜻 매화를 생각했는데, 저는 추운거 너무 싫어해서 그건 안될것 같네요.
한 번 잘 생각해 봐야겠어요. _()_

로드무비 2005-07-1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냇물을 그리라 하면 먼저 대양을......'
전 그런 사람이 부러웠어요.
전 개천부터 그리기 시작하는 유형이거든요.
니르바나님, 저 기타리스트의 음악 꼭 들어볼게요.
그리고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볼게요.^^

2005-07-10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7-12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적멸의 세계에 들어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어리석은 소생에게는 아직 머나먼 길이랍니다.
음악에도 조예 깊으신 파란여우님이 좋다 하시면 좋은 줄 알겠습니다.

니르바나 2005-07-11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은 말씀 그대로 한송이 꽃이십니다.
우리들 안목을 시원하게 해주셔서 세사의 번뇌를 씻어주는 아름다운 꽃으로 환생하세요. 그 꽃으로 성불하시구요.

니르바나 2005-07-1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의 선택이 자못 궁금해집니다. ㅎㅎ

2005-07-11 1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11 1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12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13 0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13 1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13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13 1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07-1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금강경 강의>가 잘 도착했습니다.


--부처는 수보리에게 말합니다. 진정한 수행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보살은 법에 대해 머무는 바가 없다, 바로 이 한 마디라네.

책장을 여니 '머무는 바가 없다'는 소제목이 있는 페이지가 눈에 띕니다.
혜덕화님이 보내주신 법문집을 한 권 읽은 뒤로 매일 읽는 책이 한 권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어찌 이리 멋진 선물을 딱 맞춰서 주시는지요!

잘 읽겠습니다. 니르바나님!
오늘도 충만한 하루 되시길......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이다.

삼년동안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내 컴퓨터.

잘 쓰지 않아 천연 그대로 싱싱한 내 머리처럼 주인 잘 만난 덕에 별 고생없이 처신해왔다.

 

그렇다고 그 동안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고장이다 싶으면 AS기사를 불러 들였다.

무상으로 고쳐주는 시기가 지나가고 나니 서비스 받는 비용이 무서워

왠만하면 동생들에게 물어가며 그럭저럭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내 컴퓨터가 치유불능의 중병에 걸린 게 틀림이 없었다.

 

전원을 넣고 시작버튼을 누르고 나면 파란 얼굴을 말끔하게 보여주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마치 저승사자처럼 온통 시커멓게 죽상을 하고 있다가 몇 문장을 나에게 보이곤 만다.

전화로 상담했더니 출장비 들어가는 이야기부터 말머리를 꺼낸다.

 

해서 난생처음 컴퓨터 본체을 떼어내어 들고 이고  AS센터를 찾아 갔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드디스크 교체로 19만원이나 들었다.

 

일이 밀려서 그러니 맡겨놓고 가면 내일 상태를 보아 전화주겠다고 말한다.

이럴 때는 '아니되옵니다' 하고 통사정하는 게 최상승의 수.

저녁 마감시간 까지 전화준다고 하더니 아무런 연락이 없어 내가 전화넣으니

그제서야 이리저리 테스트했으나 수리가 안되는 상태라는 말이었다.

 

그러면 진작 통체로 들어내라고 말할 일이지 하루 온종일 기다리게 해놓고 참 사람도 싱겁기는.

그러니 성능좋은 80기가 하드디스크 히다찌 제품을 달아주는데 19만원 내란다.

별 수 있나 무식해서 컴퓨터 본체 뚜껑 한 번 못여는 팔푼이 주제에 ...

 

그러나 더욱  슬픈 일은 나의 한심한 재주에 값비싼 댓가를 지불한 일이 아니고

내 컴퓨터 속에 있던 60기가의 화일이 모두 날라 간 일이다.

아내 몰래 숨겨두고 훔쳐보던 미인들의 초상화도 몽땅 날라 가 버렸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색즉시공 공즉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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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5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혜덕화 2005-07-05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너무 오랫만입니다. 날아간 자료가 안타깝네요. 미인들의 사진도 *^^*

瑚璉 2005-07-05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물로 보냐'고 강력히 항의하세요. 히다찌 (구 IBM제품)은 요즈음 그리 평이 좋지 않은데다가 히다찌 80기가면 시가로 6만원 정도 밖에 안합니다. 삼성전자 250기가 짜리도 15만원이 안되는 판에 19만원이 왠 말입니까?
차라리 삼성 200기가짜리 (요즘 11만원 정도 합니다)를 사시는 걸 권합니다. 안정성에 대한 평도 괜찮고 2년 보증도 붙어있습니다.

니르바나 2005-07-06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저를 물로 보냐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주신 정보를 근거로 말을 전달했더니 효과적으로 듣는 것 같았는데
담당자가 지금은 없다고 내일 답을 주겠다고 하는군요.
제가 지금까지 큰소리 한번 쳐 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번에 주신 글을 인용해서 목소리좀 높였습니다. ㅎㅎ

니르바나 2005-07-05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댁의 주소 적어 놓은 것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혜덕화님, 오랜만이지요. ^^)

파란여우 2005-07-05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어떡해요. 그 미인들 얼굴 잃어버렸다니 왜 제 마음이 안타까운건지요...^^

니르바나 2005-07-06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옛 터전 주소도 홀랑 사라져 버렸구만요. 흑흑~

이누아 2005-07-06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퓨터를 쓰면서 제게 일어날까봐 늘 두려워하던 바로 그 일을 겪고 계시군요.

니르바나 2005-07-07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누아님, 항상 서비스 받으면서 듣는 말로 '빽업해 두셔야지요'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그러다가 또 와장창 깨지고 서야 처음 몇번 잠간 따로 저장해 두지만요.
컴퓨터가 문명의 이기이기는 한데 번거로운 구석이 매우 많은 이물입니다.

로드무비 2005-07-07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니르바나님.
목소리를 제대로 높이신 거예요?
호정무진님이 일러주신 대로 하시되
좀 으르딱딱거리세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처지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컴퓨러 다시 사용하실 수 있기를 빌어드립니다.^^

2005-07-07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7-0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큰소리는 저기까지입니다.
자기네 서비스센터에선 5년간 제품을 보유한다나요.
들어올 때 가격이랑 용산가격을 비교하면 곤란하다면서
그래서 수리전에 비용을 이야기 한다네요.
물론 자기 편리한 대로 부품을 개인이 준비해오면 달아준다는 말은 싹 뺏놓고 있다가 전에 얘기 안 드렸냐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럴 줄 알았습니다.
부대끼기 싫어하는 제 성격에 초강력 항의로 일부라도 환불이 가당키나 했겠어요.
그만큼 나선 것도 호정무진님의 완벽한 정보를 등에 엎었으니 가능했지요.
무식하면 용감해야 하는데 제 소심은 무식과 만나도 주눅(주늑?)만 늘어나는군요.
모든 게 다 제 탓입니다. ㅎㅎㅎ

2005-07-07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07-07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일부 환불을 받으셔야 하는 건데.
그 서비스센터 직원 너무너무 얄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