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이 샀다.

사도 너무 많이 샀다.

 

인터넷 서점과 첫 거래를 튼  2004년 6월 이후 

1.000권이 훌쩍 넘게 사들인 꼴이다.

이제 더 이상 사들일 전집도 없다.

느낌으로는 모두 다 이루었도다.

 

10월 20일 부터 시행된다는 개정 출판진흥법이

고맙다.

무쟈게 고맙다.

 

내 지갑을 무시로 열게 만들던 온라인 서점들.

앞으로 내가 부자된다면 그게 다 새로 개정되는 출판진흥법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미리 감사의 인사로 롱 키스 굳나잇 인사를 건넨다.

 

내 지성과 감성의 키를 키워준 고마운 인터넷 서점들.

모두 모두 잘 있그래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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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2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22 0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잘코군 2007-10-1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이런.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그동안 그렇게 많이 지르셨다는거는 돈을 많이 쓰셨다는거고, 이제 정가제하니 더 지를 거 없다는건 돈을 쓸 일이 없다는 거니 좋은건가요. ^^

니르바나 2007-10-19 09:51   좋아요 0 | URL
제 입장에선 아주 아주 고마운 일이지요. 알라딘서재를 만나고 나서 지름神이 강림하셔서 제 은행잔고가 항상 "0"의 자리로 수렴케 하셨거든요. 아마 神이 떠나가면 제정신를 차려서 읽지도 않을 책을 구입하는 엉뚱한 짓은 안 하겠지요. 제 생각엔 이번 기회에 10%할인도 없애고 쿠폰도 싹 없앴으면 좋겠는데...요^^

하이드 2007-10-1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마워요. 우리 같이 부-자 되요. 흑

니르바나 2007-10-19 10:04   좋아요 0 | URL
아니 알라딘 천하의 하이드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런 글 올린다 해도 저같은 애송이 구매자야 눈하나 까딱하지 않겠지만
하이드님이 이런 페이퍼 만든다면 알라딘 매출 격감을 고려해
아마도 서재지기님들이 삭제할까말까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ㅎㅎ

코코죠 2007-10-17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저는 눈물이 나는 검까. 저도... 책 땜에 폐인되고 그지되었어요... 과연 이 정책이 절 구제해 줄까요?;;;

니르바나 2007-10-19 10:10   좋아요 0 | URL
오즈마님, 안녕하세요.
눈물이 나는 이유는 한잔 마시고 오랜만에 니르바나를 만나 반가와서 아닌가요.^^
폐인에 그지된 오즈마님을 위해 알라딘은 특별배려정책을 수립하라!
수립하라 수립하라!

stella.K 2007-10-1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18개월 지난 것들에 대해선 다시 마음이 흔들리실 걸요? 앞으로 18개월 후에 말여요.^^

니르바나 2007-10-19 10:15   좋아요 0 | URL
18개월
저~얼대 절대로 흔들릴 수 없습니다. 스텔라님
제 마음은 오로지 스텔라님이 제 서재에 찾아 주셔야만 흔들린답니다. ㅎㅎ

2007-10-18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19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19 1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20 15: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세로쓰기로 조판된 책 한 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책의 첫 출판이 1971년이다보니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일어나는 종이먼지가 코를 자극해서

재채기와 콧물이 쌍으로 터져 나옵니다.

 

이를 꾹 참고 고개를 주억거리며 세로쓰기 조판 433 페이지의 책을 읽는 것은

몸에 심히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읽은 책의 저자이신 혜당스님께 生에 일대 전환을 가져다 준 책이라

헌책방에서 검색하여 쉽게 구입했습니다.

생각있으신 분들은 이 기회에 일독하시기를 감히 권해봅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책먼지 알러지가 심한 상태에서 

과연 어떻게 읽어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떠오른 생각은 이렇습니다.

 

' 책에 향을 피워 훈습하기"

오래 전에 출간된 책 제목으로 사용했던 불경 구절인 "향싼 종이에선 향내나고"가 떠올라

책을 한장씩 넘기며 알로마 향으로 코팅했습니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향수를 몇방울 뿌릴까도 생각했지만

청담스님의 인생관을 밝힌 책에는

아무래도 이게 더 나을까 싶어서요.

 

그 청담스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

하는 이 나는 살고 싶어할 줄 아는 생명이기 때문에

살고 싶어할 줄 모르는 허공이나 물질과는 판이한 것이다.

원래 <나>라는 이 생명은 질량도 차원도 지식, 사랑, 신앙도 아무런 조건도 없이

깨끗이 살아 있는 것이다.

또한 살고 싶어하는 것은 나의 절대권한인 것이다.

따라서  이 권한만은 절대 신성 불가침한 본능인 것이다.

그 누가 감히 침해할 수 있겠는가?

왜?

생명이 없는 곳에는 나도 너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진리도 하늘도 부처도 시비도 선악도 없으며,

성공도 실패도 아무 것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죽음과 어둠과 적막,

그것들만이 영원토록 저 사막에 뒹굴려져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 생명은 과학, 철학, 종교 등,

일체 문화의 원천이며 또한  온 우주의 생명인 것이다.

 

최근에 불거진 우리 사회의 문제들도 "과연 생명인가"하는 거울에 비쳐볼 때에

어쩌면 쉽게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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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꿈 2007-07-24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은 정말 귀한 책을 쉽게 얻는 복이 있으신 것 같아요~
마음이 안으로 안으로 향하지 못해 요즘 책을 잠시 손에서 놓은 상태지만, 쉽게 구할 수 있다면 저도 하나 데려오고 싶어요!
구입처를 알려 주시면 저도, 니르바나님을 위해 이번 더운 여름을 가볍게 넘기시는데 도움이 될만한 재미난 책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나오지않았지만 인연이 닿지 않으면 절대 만나지못하는 그런 글이거든요~

비연 2007-07-2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오랜만에 뵈요^^ 안녕하시죠?

로드무비 2007-07-2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 님, '살고 싶어하는 것은 나의 절대권한'이라는 말이 새삼 용기를 줍니다. 저도 요즘 모기향 대신 열두 가지 향을 번갈아 피웁니다. 마음속의 습기와 냄새까지 머얼리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니르바나 2007-07-25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저 로드무비님이 피워 올린 향연속에
말씀하신 습기가 말끔하게 사라지시길 빕니다.
제가 피운 것은 어떤 고명하신 분이 주신 향이랍니다.^^
어차피 살자고 나온 세상,
이런 저런 세상사에 얼킨 몸짓 말짓들
이 모두모두 '생명'으로 한겹 접어 봐준다면
해원상생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니르바나 2007-07-25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도 안녕하시지요.
아버님도 편안하시겠지요.
이뻐하시는 조카님도 이제 많이 자랐겠군요.
니르바나 오랜만에 안부인사 드립니다.^^

니르바나 2007-07-25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꿈님,
책으로 난 길과
마음으로 향한 한 길의 조우를 빌어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몸조심도 하시구요.^^
 

         

              

    

         

    

 

극락에는 예수가 없고 천당에는 부처가 없습니다.

극락세계를 부처님이 만든 것이 아니고 천당을 예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세상 살다보면 만나는 喜怒哀樂愛惡慾도

일어났다간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파도의 포말과 같이

결국은 사람이 만드는 감정의 만화경에 다름아니지요.

 

이런 놈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시원한 음악을 들으면서 여름들 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차나 한잔 마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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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7-07-0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가 흑인 영가를 하나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니르바나 2007-07-04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안녕하세요.
마리안 앤더슨의 영가를 들으면 우리들 영혼을 뒤흔드는 코드가 있지요.
노래와 함께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2007-07-04 11: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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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17: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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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07: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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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꿈 2007-07-07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더우니 피아노 음악이나 청아한 목소리들을 찾게 되는데, 흑인 영가, 참 좋겠네요~

니르바나 2007-07-08 01:33   좋아요 0 | URL
서재의 꿈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운데 어찌 지내시나요.
슈만과 랄로 그리고 생상의 첼로협주곡을 연속해서 듣는것도
한 여름저녁에 괜찮더군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생사를 뛰어 넘으려 애쓰는 禪의 대가 이야기가
저에겐 최고의 피서용입니다.^^

니르바나 2007-07-08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누가 나의 괴로움을 알며 그 누가 슬픔알까'님
한 동안 시대를 풍미했던 실존철학이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실존이란 말의 의미도 모르고 지껄이던 어린시절에 저 노랫말을 알았더라면
한 소절로 그 깊은 뜻을 다 담을 수 있었을텐데...
지금 들어도 감동적인 가사네요.
평안한 휴일되시길 빕니다.^^

2007-07-08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9 02: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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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05: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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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5 1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5 1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8 1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9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떤 경전을 중심으로 삼아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

우룡스님이 말씀하십니다.

    

불교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는 <능엄경>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능엄경은 대우주의 시작부터 마지막의 깨달음까지를 이론적으로 체계적으로 가장 정확하게

서술해 놓은 경전입니다.

세계의 시작, 중생의 시작, 업의 시작에서 부터 어떻게 얽혀지며 살아가는가를

또렷하게 이야기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마를 항복받는 방법과 깨달음의 세계까지 나아가는 법을 밝혀 놓았습니다.

수행방법의 체계를 정확하게 이야기한 것은 <원각경>입니다.

비록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깨달음과 수행해 나가는 자체를 가장 간결하고 정확하게

나타내 주는 경전입니다.

    

끝없이 커 나가는 대우주에 발을 맞추어 향상하는 데에는 <금강경>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붙들지 말고 집착하지 말고 미련두지 말고, '한다'도 없고 '했다'도 없고

대상도 없고 주체도 없는 그 속에서 향상해 나가는 방법을 설한 경전이 금강경입니다.

         

대혜(大慧)스님의 <서장>은 마음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참으로 간결하고 명확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 서장을 선에 관해서만 이야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너무 좁아집니다.

염불, 주력, 화두, 경전공부하는 사람들이 꼭 명심해야 될 과정과 실천, 걸려서는 안 되는

병통들을 간절하게 지적해 놓은 것이 서장입니다.

         

<육조단경>은 어디든지 걸려서는 안된다는 대우주의 이야기를 축소시켜 놓은 것입니다.

내용으로 이야기하면 부처님의 <금강경>이나 육조스님의 단경 이야기가 똑 같습니다.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시는 날

모두 모두 두루 두루 평안하시길 안락하시길 니르바나가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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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5-24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처님 오신날 맞이하여 저도 니르바나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stella.K 2007-05-24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예요. 평안하시죠?^^

달팽이 2007-05-2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비로그인 2007-05-2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

2007-05-25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재의꿈 2007-05-2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렀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책들 올려 놓으셨네요~
< 깨친 사람을 찾아서> 이 책, 무척이나 끌리는데 전강스님 평전인가요?
맞다면 꼭 데려오고 싶은데요~ㅎㅎㅎ

저는 요즘 능엄경에 빠져 지낸답니다~



니르바나 2007-05-26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정신적 지주이신 물만두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좋은 글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그것이 모든 서재인들의 바램이랍니다.
물만두님, 행복하세요.^^

니르바나 2007-05-26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반갑습니다.
오랜 친구 니르바나도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스텔라님께서 늘 평안하시길 저도 기원하겠습니다.^^

니르바나 2007-05-26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안녕하세요.
자전거 타고 놀던 두 아드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빕니다.
_()_

니르바나 2007-05-26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저도 그리될 줄 믿습니다.
뭔말인지 알지요.^^

니르바나 2007-05-26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20 님. 저에게 이리 인사를 차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니르바나 2007-05-2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꿈님께서 영혼의 양식으로 삼을 만 한가요.
우룡스님이 권한 책 몇 권을 제외하곤
제가 실물대조하며 읽었거나 독서진행중인 책이랍니다.

공공도서관에 있던 <우리는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를 대출받아 읽은 적이 있는데
부제가 '전강선사평전'이었습니다.
1985년 출간된 책이라 누렇게 변색되었지만 선사의 근영이 표지에 있었고,
그 속에는 제자 송담스님에 대한 지극정성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벌써 오래 전에 책이 절판되고 노루출판사도 없어진 듯.
근자에 기간의 책을 <깨친 사람을 찾아서>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같은 내용의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능엄경에 빠지셨다고요.
혹여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익사하실까 걱정됩니다. 서재의 꿈님 ㅎㅎ

2007-06-22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7-06-24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심님, 어제 늦게사 주신 소식을 읽었습니다.
댓글없는 서재가 되다보니 알라딘서재에서 보지 못하고
제 메일함에서 확인하고서 들어왔습니다.
어찌되었건 늦게 댓글달아서 죄송합니다.
조금 바쁜 일이 생겨서 곧바로 답장드리지 못함도 양해하여 주세요.
일간 찾아 뵙겠습니다.
무심남 드림^^

2007-06-24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5 10: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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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19: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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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1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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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15: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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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13: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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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누군가 말했다.  50%만 믿으라고...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조선일보 기사도 50%만 믿고, 한겨레신문도 50%만 믿는다.

MBC 피디수첩도 50%만 믿고, KBS 뉴스도 50%만 믿는다.

한나라당도 50%만 믿고, 민주노동당도 50%만 믿는다...

 

그랬더니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이런 기사를 보니 더욱 행복해지려한다.

자유와 민주가 숨쉬는 시대의 피로를 풀고서.

 

 

서울역 노숙자에게 자신의 목도리는 건네는 장면이 사진에 찍혀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김지은(24·홍익대 경영학과 4년)씨가 홍익대 홈패이지에 올린 글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역 목도리녀’로 불리는 김씨는 최근 이 학교 홈페이지에 최근 심경을 밝혔다.모 언론에서 하나금융그룹이 김씨를 채용하겠다는 기사에 대해 김씨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반박성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글에서 김씨는 하나은행에서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기사화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도 묵살됐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를 인터뷰해 기사화한 것에 대해 김씨는 답답한 심경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씨가 올린 글을 블로그와 카페에 퍼나르며 언론의 무책임함을 질타하고 김씨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아이디 dolstone2002는 “(하나은행 취업 문의에 대해) 김씨의 아버지가 유도심문에 당한 것”이라며 “기사화를 거부하는 김씨의 요구를 거부하고, 허위 내용을 기사화한 것은 잘못”이라고 질타했다.

<아래는 김씨가 홍익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 전문>
나를 하나금융이 채용했다고?? -_-
사이 2007-03-23 11:10:05, 조회 : 513

진짜 세상살기 힘들군요
내가 전화 안 받고 인터뷰 거절하니까 아무 것도 모르는 집에 전화해서 뭐 부전녀전이니 이따위 쓰레기 기사나 써내더니 아빠한테 아무리~~~~~~~~~ 기자들한테 전화오면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말해도 ..

아무것도 모르는 옛날 분이라 말하는 족족 다 기사로 쓰여진다는것도 모르고 ..

그냥 술술~ 다 불어버리고
그저 착한일 했으니 좋은거라고 -_-
이번만 해도 ..

난 하나금융으로부터 채용에 대한 어떠한 말도 듣지 못한 건 둘째치고 어제 오후에 **일보 기자님이 전화주셔서 이런이런 일이 사실이냐..하시길래 사실이 아니다 그런일 없다
혹시 기사로 쓰실려고 그러냐 난 더이상 내가 기사화 되는건 원치 않는다..

기사로 쓰지 말아라 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란듯이 아침에 이런 기사를 쓰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

기가차서 보자마자 전화드렸더니
죄송한단다 ...이미 나간 기사는 어떻하라고??
내참 .. 진짜 왜 이렇게 사람을 가만히 안두는거냐 ..

요즘같은 세상에 이따위 일로 채용이 말이돼?? 정말 우수한 인재들도 취업 못해 백수로 전락하는 세상인데 ..

그리고 유학은 무슨.. 미시건 주립대에서 유학한 사실도 없는데
소설을 써라 ..........................

진짜 세상살기 힘드네요 ..

사족으로, 이것 때문에 맘 상하신 많은 홍대 취업생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
그리고 힘내라고 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그래도 같은 학교 학생이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진짜 의지할곳은 이곳(홍대자유게시판)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원주 기자 strum@segye.com
`빠르고 통쾌한 세상이야기-펀치뉴스`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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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7-03-29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봤어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거 이것도 믿어야겠죠? 슬픕니다. ㅠ.ㅠ

니르바나 2007-04-0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같은 분들만 이 세상에 산다면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은 없을텐데요.
그래도 믿고 살아야겠지요.^^

2007-04-07 14: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8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