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경 코로나 환자를 대면했다

코로나 양성 나왔음
다행히 마스크는 쓰고 있었지만 1.5m 정도 거리를 두고 있었음
물론 나는 거의 내색도 안함 
다정하게 뭐라 말해주고 나니깐
데스크 간호사분이 '양성이요~' 그러는거다 
그리고 밤10시정도 되니깐 열감이 돌면서 어지러웠음
그래서 그냥 잤음
한 2시간정도 그렇게 있다가
다행히 먹을걸 주문하고 난 뒤였다
자몽주스도 먹고 연어샐러드도 먹고 그랬다
그리고 새벽이 되면서 별 증상이 없다.....
ㅎㅎㅎ
나는 이제 가을도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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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2-07-0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사분들은 항상 전염에 취약하시지요.응원합니다 화이팅

sojung 2022-07-07 11:55   좋아요 0 | URL
그러긴 해요 ^^
코로나가 앞으로 더 심해진다니깐 그게 걱정이죠
 

나는 요즘 무엇이 옳은가 그른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 세상에 기준은 없다

무엇이 옳은가 그른가.....

그런데 확실히 뭐가 옳고 그른지 기준은 없는것 같음

솔직히 내가 어떤 사람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때렸다

뭘로 때렸냐면 옆에있던 흉기로.....(ㅋ)

나는 그러면 감옥에 간다....

그리고...

보석으로 합의를 보고 풀려난다.....


역시...무엇이 옳은건지 모르겠다...

나는 순간의 쾌락감에 도취되어 그 사람을 때렸고..

역시 돈으로 합의롤 보고 평상시로 복귀한다....


역시 확실한 morality의 기준은 없다


내가 완전히 나쁜인간으로 살고자 한다면 이 방법이 가장 easy and fast way 일것이다

얼마나 효율적인 사고방식인가....??

그래도 성공하는 세상인데 말이다


내가 입장을 바꿔서 이런 부류의 사람에게 당한적이 없냐면

나도 뭔가 육체적인 위해를 당한적이 있는게 사실이다 (그것도 병원내에서...여자라고 더 무시당함)


확실히 나는 무서운 사회라는걸 많이 느꼈다.....

우리나라도 moral의 기준이 불명확한것 같다

하지만 이게 right state는 아니지......

right state라고 하는 나는 내 입장에서 내팔자 피는 사회라고 하겠지만....

또 그런 사회를 다른이들이 증오하거나 혐오하니...

또 나는 남들 팔자 피는 사회를 right state라고 부르는걸 악몽이라고 본다 이거다....


사회가 better state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말 어떡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요즘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나라도 better state로 가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ㅋㅋ


우리나라도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가끔 집단권위주위가 강해서 특정적으로 약한 사람들 배척이 심하다

아무튼....

나도 책도 보고 노력을 많이 해야겠음....

이번에 러시아가 전쟁일으킨이유도...

자기나라가 공산주의인데 자기나라 state와 정체성을 몰라서 분노감에 전쟁을 일으켜서 난리치고 사람죽이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는거다

역시 좀 사회를 많이 연구해서 보탬이 되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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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블로그에 또 주절거려본다


나는 솔직히 대학 졸업할때까지 과학책에 일절 관심이 없었음

그런데....대학 졸업하고 인턴마치고 30살쯤에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니깐 12년전에....2010년도 다사다난했었지)

집에서 <리핀코트생화학책>을 보다가 kreb's 회로를 보았다

kreb's 회로란 세포내에서 포도당이 대사되는 회로인데

나는 이 회로를 보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바로 외계인이 존재할지 모른다는 생각"

마치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을 생각한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음

(그런데 왜 그렇게 생각이 들었지는 지금 기억이 안난다 ...뭔가 남들이 알아챌것 같아서 일부러 기억에서

몽땅 지워버림...결과만 기억하도록 내 브레인을 그렇게 단련시켰다....혹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미얀...)

그러다가.....나중에 도서관 과학코너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관한 책을 찾고 다녔음

(그런데 왜 kreb's 회로랑 '상대성이론'이 관련이 있는지 ...그렇게 생각한 관련성도 다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음...

남들이 알까봐....알면 무시당할것 같아서)

그런데 아무튼 30살치고는 대단한것 같다...

그런데 물리학법칙이 뭔가 이해가 빨리 되었음...'생화학'책을 읽고 나니깐...

그 연결관계도 머리속에서 다 지워버렸다...

(나도 먹고살아야 되거든....똑똑한척 해야하니깐 ㅋㅋㅋ 

괜히 말했다가...나보다 더 아는척해서 .....?? 내 자리를 뺏어버리면 어쩌라고)

아무튼 머리속에서 많이 지워버리고 결과만 이해하기로 하였다.....ㅋㅋㅋ

아무튼 '인간' 더 나아가 '세포'가 중심인것 같음...

모든 법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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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3분과 술자리(?)가 있었음.....

세미나가 있었는데...

세미나 끝나고 갔다....

사실 안갈까 했는데 가다보니 바로 뒷풀이 장소여서 가봤다

그런데 딱 3분이 있었다....

의외로 내또래 남자분 한분이 있었는데

인상이 차가워보였음.....

내분비내과라는 여자분이 있었는데....

왜 이분은 오늘 에어젯 시술을 받았을까?

사실은 나도 받고 싶었는데 ㅋㅋ

제품 영업직원분이 합석하셔서 이야기도 듣다가

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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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산책

요즘은 책을 많이 읽으니깐 산책하면서 이런 생각저런 생각 많이 하게된다......

최근 본 스릴러 영화를 떠올리다가

왜 스릴러 영화는 막판에 결판이 날까?????

예를 들어....

형사가 강력범죄를 조사하는데...

영화가 거의 끝나가도 그냥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거의 막판쯤에 혼자서 술을 마시던 형사가 전에 받은 장난전화 주소를 기억하고는

그곳을 찾아감...(영화 10분 남기고)

그런데 범죄소굴에 우연히 도달한 형사가 (거의 8분남았을때) 죽을뻔함

적이 뒤에서 칼로 찌르려고 했기 때문...

그리고 아주 우연하게 범인을 발견하고는 영화 5분남기고 총으로 쏘고...

(근데 진범인지 아닌지 모름... 분위기는 진범가튼데..아무튼 죽이는데... 진짜 진범은

다음편에 등장할수 있음....엘리트형 진범...)

갑자기 연락을 받은 경찰차와 구급차, 소방차들이 들이닥침.....

신나는 음악이 등장하며 엔딩크레딧 올라감


이런 생각을 하다가......

카오스라는 물리학 법칙이 이런 영화에도 적용이 될까??

--미래의 사건은 통계를 차곡차곡 쌓아놓은 종형그래프가 아닌.....

갑작스럽게 (물론 그전에 신호가 여러번 나오지만) 결과가 나온다는것.....--

내가 이렇게 중얼중얼 거리는 것을

다행히 본사람이 없다....(나의 현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유감 ;;)

내가 이런 걸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쓴다면 얼마나 웃기고 어처구니 없을까?????

아무튼 글을 전혀 안쓰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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