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이케부쿠로역
어제 애니메이션 쇼핑센터를 못가서 가고싶었는데
솔직히 전날 문학도서관에 가려고 했기때문에 그냥 가기로 했다
이케부쿠로역 베이커리에서 빵을 하나 사먹었음
(누가 일본빵이 맛있다고 난리더니만)
그런데 맛있긴 맛있었음
편의점 빵도 맛있는게 기억난다
편의점 당고와 야끼소바빵은 정말 추천 아이템인것 같다
물론 방사능 걱정은 들지만 ㅎㅎ~
이케부쿠로역에서 유라쿠초선을 타고 도덴아카라와선 (도쿄의 유일한 노면전차)으로 환승하려고 역에서 내렸는데
이상하게도 노면전차역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는거다
그래서 아무튼 택시를 탔음
그래서 문학도서관에 간다고 하니 거기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문학도서관에 들어가지 못함 - -;;
그 문학도서관이 와세다대학교 안에 있었음
그런데 와세다 대학 안에 못들어갔다
왜냐면 입학시험을 치르는 와중이었다
아무튼 그동안에 일반인 출입이 안되었다 ^^
와세다 대학교임
여기가 바로 세계정상의 대학교라고 한다......^^
나는 여기 부근을 좀 돌아다니다가
와세다대학생들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도덴 아카라와 전철역으로 향했다
저기 보이는데 도덴 아카라와 전철
전철이 크진 않고 정말 아담했다
그런데 이용객들은 꽤 많았음
아무튼 도덴 아카라와선을 타고 오쓰카역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닛포리역으로 갔는데
거기가 공항전철표를 사는곳이었음
닛포리역에 갔는데 이렇게 큰 기념품샵이 있었다
여기서 그냥 빵을 하나 사먹어봤는데 맛있었음
빵하나 샀는데 포장을 정말 정성껏했다
그런데 내가 일본어를 별로 잘하지 못해서 난감할뻔 했다
공항열차 표를 사는데 보통권으로 하려고 하다가
좀 뭔가 말이 안통했음
그래서 좀 난감했는데 다행히 단어가 생각나는것이다
그래서 아무튼 보통권을 사고 공항으로 향했음
skyaccess는 45분 그냥 keisei main line은 1시간 30분 걸렸다
아무튼 돈이 별로 없고 시간은 남아서 풍경이나 구경하려고 main line으로 표를 샀다
나리타 공항은 치바현에 있는데
도쿄에서 치바현으로 향하면서 주택건물들과 빌딩들이 많이 보였다
전철에서는 좀 따분했다
아무래도 전철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깨워서 보니까
직원이 빨리 환승하라고 하는것이다
그리고 아무튼 반대편을 가리키며 저기서 환승하라고 그러길래 그쪽으로 갔다
아무래도 일본은 한문을 모르면 여행하기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내가 한문을 전혀 몰랐다면 좀 해멧을거 같은데
그나마 좀 알아서 덜 해멨다
아무튼 환승하고 나니 얼마안가 나리타공항을 바로갔다
나리타 공항 출국장 입구
이번 여행은 뭔가 아쉽기도 했다
출국장에 나서니까 우리나라보다 규모는 적었지만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나는 200엔으로 마사지 의자를 이용했는데
뭔가 쓱 ~지나간 느낌만 들었음
2시간동안 근처 스타벅스옆에서 휴대폰 충전을 했다
그러다가 좀 졸았는데 내가 코를 좀 골았던것 같다
아무튼 자면서도 그것이 기억남
비행기에서 운좋게도 창가 옆자리였음
아래를 내려다보니 치바현 불빛이 보였다
나중에 치바현도 가보고 싶은데
방사능때문에 못갈거 같음
도쿄도 좀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듯한 분위기였다
아무튼 이렇게 인천에 2시간 30분만에 도착했다
'벌써 도착했어?'
잠 자다 인천공항불빛보고 깨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