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허스트의 doctor's wife의 2편이다

2편도 역시 재미있는것 같다

이 책을 계속 읽는 이유는 바로 4편 제목이 doctor's child인데

4편이 너무 궁금한것도 있고 해서 그런것 같다

그런데 이 소설의 주인공 fern은 좀 나름대로 분석이란걸 해보았다

아무튼 이 fern (이름이 고사리다) 이라는 여자는 이기적인 여자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여자임은 분명하다

여자들이 진짜 이를 갈며 싫어할 여자다

그리고 이 여자에게 당한 또다른 여자는 framed되었다 (내용은 비밀이니까)

그러나 어쩐지 이 여자를 싫어할 이유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자기가 싫어하는것을 확실히 해치웠다

왜?? 자신이 싫어하는걸 하니까

그리고 자신을 억압하려는 자도 해치웠다

성가시게 할려고 하는거 같으니까

한마디로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멋있게 사는 여자였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정말 얄밉게 나왔지만 사실은 

내가 '멋있는 여자'라고 칭찬할 만한 사람이지 않았나 싶다

doctor's wife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제목부터 좀 본인이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여자였나 싶지만

알고보면 세속적 물욕에 시달리지만 철저하게 본인의 자유를 위해 사는 면도 있었던것이 아닐까

이런 복잡한 생각이 들게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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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을 쓴 우케쓰는 부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해외에서만 팔린 부수만 합산해도 수십억을 벌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소설을 쓰는것은 쉽지않다

'이런 소설을 써봐라~'하고 권유를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은 읽으면서 정말 역대급으로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

할로윈이 지난 다음에 읽었는데

진짜 무서웠다

(요즘 kindle에 복사하기 기능이 있으니 복사해서 챗지피티에 해석하면 어려운 문장은 해석되니까

한번 읽어봐도 될거 같다-문장을 지정해서 형광펜과 복사하기와 자동번역기능이 뜨는데...챗지피티에 붙여넣기 해서

번역시키면 문장이 자동해석된다)


밤에 읽어보면 진짜 공포심이 심해진다

그동안 봐온 일본미스테리가 다 떠오르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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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ctor's Wife (Paperback)
Daniel Hurst / Grand Central Publishing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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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부인이 되었지만 결국 남편을.......(스포일은 안하겠습니다)

차마..자기가 직접 어쩌지는 못했지만

의사 부인도 되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차라리....의사가 됬더라면! 

더 좋았을까.....

의사의 길도 어려운데

부인이 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마저도 부정당하는 세계에 놓이게 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를 구원해줄 자는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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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1-0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리뷰보니 책내용이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얼른 번역되었으면 좋겠네요.근데 미국은 모르겠는덕 한국에서는 의사 사모님이 괜찮지 않을까요.그러니 많은 여성분들이 전무직 남성을 선호하는 것이 겠지요.

sojung 2025-11-02 23:44   좋아요 0 | URL
저는 잘 모르겠는데...제가 아는 분들은 거의 의사부인을 선호하더라구요
자기가 의사가 안되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Behind Closed Doors (Paperback) - 『비하인드 도어』원서
B. A. Paris / Harlequin (UK)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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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잘생기고 똑똑한 사람이 왜 그랬을까?

의문이 드는 순간

이 미스테리는 해결될수있다

아마 여자혐오증이 있었나 싶기도 하다

신혼첫날밤부터 이상해지더니 급기야 갈때까지 간다

이 남자를 이해할수 있어도

이 여자를 이해하면 안되는 면이 없지는 않다

이 여자를 이해한다면 성인군자를 이미 통달했다

(이미 최고경지에 이른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가 누구에게 동화되서 글을쓸까?

이런 의구심도 들었다

이런 책이 갑자기 좋아진다면 인간관계도 많이 의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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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0-21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알쏭달쏭한 리뷰를 보니 무슨 내용일까 더 궁금해 지네요^^

sojung 2025-10-21 14:32   좋아요 0 | URL
스포일러가 될지도 몰라서요^^ㅎ
 

오랜만에 학회를 갔다왔다

평점도 6점 받았다 

사은품도 많이 줘서 좋았다...맛있는것도 먹고

이번에 학회는 평점때문에 5만원으로 현장등록하여서

내돈내산의 느낌이었다

요즘 미용 트렌드도 알고 앞으로 학회를 자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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