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던 타라고나.
바르셀로나에서 가는 방법도 쉽고 기차 가격도 얼마 안 하길래, 다녀왔다.
- 기차 편도가격이 8.05유로.
인터넷을 뒤져보니, 타라고나에 악마의 다리가 있다고 하길래 남들 안 가는 것 꾸역꾸역 다녀왔다.
- 버스타고 다녀오는데, 버스시간이 되게아주무척많이 띄엄띄엄이다.
그냥 다리가 아무렇겠나 있는 줄 알았는데, 산중턱에 있어서 산속을 엄청 걸었다.
타라고나 도심으로 돌아와 돌아다니다보니 트랜이 있어 트랜을 탔고, 비건식당에 갔다.
비건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갑자기 퍼레이드를 해서 때아닌 퍼레이드 구경.
하루종일 타라고나에 있다가 바르셀로나 못 올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