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만든 거 아님...ㅠㅠ)
이런 테이블과 의자를 사 주고 싶었다.
사진은 따로따로 나와서 덜 이쁘게 보이지만서두,
직접 보면 귀엽고 이쁘고 게다가 튼튼하기까지 해서 아직도 탐나는 물건이다.
조오기 저 의자는 내가 앉아도 안 부서진다.
녀석이랑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꼼지락거리기에 더없이 좋을 듯...
그러나 또 늘 그렇듯, 못 사면 만들어서라도 써야지 하는 생각에...^^;;




만든 지 오래 되어, 박스로 만든 책상 구석구석엔 송송 구멍이 나고 뜯기고...
그래도 여적 버티는 걸 보면 엔간히 땐땐하게 만든 모양이다...ㅎㅎㅎ
녀석이 올라가 뛰어놀아도 아직 안 부서진다.




조금 밝게 보면 위와 같다.
이것들을 첨에 만들 때 사진을 찍어둔 게 있었는데 아무리 CD들을 뒤져도 못 찾겠기에...



소파 속은 박스와 신문지.
궁금해 할 사람들을 위해 천 씌우기 전 모습을 찍어둔 사진도 못 찾았다. 대신...



이걸로 대충 짐작이 가리라...
천 재단이 조금 힘들었음. 그러나 대충 자르기와 대충 박기 솜씨로...ㅋㅋㅋ

이건 책상이 멀쩡할 때의 사진인데,
역시 진짜배기를 못 찾은 관계로 이걸로 대신...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1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사는 것보다 더 이쁘고 좋아요^^ 엄마표가 최고죠^^

울보 2005-06-1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난티나무님 정말로 손재주가 아주 많은분일듯,,,

플레져 2005-06-17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버리는 것 없이 알뜰살뜰한 솜씨로 뭉친 난티님이시군요 ^^

urblue 2005-06-1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굉장합니다.

줄리 2005-06-1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와우 예뻐요. 맨 위 플라스틱 테이블과 체어보다 훨 나은걸요! 재주꾼이시네요.

숨은아이 2005-06-17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

난티나무 2005-06-1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칭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몰라 쩔쩔 매고 있는 난티나무입니다...ㅠㅠ
만두님, 울보님, 플레져님, 블루님, 줄리님, 숨은아이님, 감사합니다.^^

해적오리 2005-06-17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 화장실에서 있는 멋진 소품을 보여주시더니 이번엔 탁자와 소파라...담엔 뭘 기대할까요?

미설 2005-06-17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자는 간혹 만든 것을 보았는데 탁자까지 만드신분은 처음 보았어요.. 제가 본 어떤 핸드메이드 의자보다 이쁩니다.

딸기엄마 2005-06-1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칭찬 한보따리 드리고 싶어요. 대단하셔요~

난티나무 2005-06-1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기대하지 마시고요...ㅠㅠ
날나리님, 미설님, 지우개님, 감사합니다~^^

플라시보 2005-06-18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구를 만들다니. 감히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재료가 무엇이든 역시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은 잘도 만든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의자 제대로 귀엽습니다.^^

조선인 2005-06-1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최고에요. 멋져요.. @.@

난티나무 2005-06-1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그닥 손재주가 뛰어난 것도 아닌 것이...에고...
플라시보님, 조선인님, 감사합니다~^^

로드무비 2005-07-0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네요.
사는 것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난티나무님 아이디어와 장난 아닌 솜씨에 한 표!^^

난티나무 2005-07-07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감사합니다~ 우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