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나라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 2
박종현 지음 / 즐거운상상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말레이시아에 관한 참 적절한 책. 개론서 및 소개서로 훌륭. 역시 아사아부터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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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쿠온, 엄마아빠는 히피야!
박은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책 한 권으로 떠나보는 방랑자의 삶. 호주인들의 특성과 삶의 모습. 포만감 느껴지는 유쾌한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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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정원
미셸 깽 지음, 이인숙 옮김 / 문학세계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극한 상활에서도 끝까지 지켜야할 인간의 존엄성을 짧고 분명하고 처절하고 아름답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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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내 몸을 망친다
다니엘 호웰 지음, 성기홍 옮김 / 청림Life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 끄트머리에 있는 글이다.

 

p.200...결국 신발은 자연스럽지 않고 건강에 좋지 않으며 그다지 필요치 않다. 그러므로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신발을 벗어버리고 감각을 자극하며 발바닥을 자유롭게 하며 정신을 고양시키는 맨발 산책을 하라!

 

맨발을 예찬하는 책은, 맨발로 걸어보면 저절로 이해가 된다. 몇년째 여름마다 맨발로 흙길을 걸은 덕에 중학교때부터 고생하던 무좀이 완치되었고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하던 발톱이 파고드는 증세까지도 완치되었다. 흠, 맨발이 정신을 고양시키는 것까지는 모르겠으나 해방감을 느끼고 몸의 감각이 새롭게 살아나는 듯하고 적어도 우울증에 걸리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맨발 때문에 여름이 기다려지고 즐거운데, 겨절이 바뀌어 다시 신발을 신어야할 때는  겨우내내 신었던 신발이 그렇게 무겁고 거추장스러울 수가 없다. 그건 고가의 워킹화를 신어도 마찬가지다. 신발이라는 게 아무리 잘 만들어도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신발을 벗음으로써 알게 된다.

 

이 책은 맨발의 이로움을 여러 사례와 의학적인 설명으로 풀어놓았는데, 의학적인 설명은 사실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그쪽 방면으로는 두뇌작용이 활발하지 못한 점도 있지만 맨발의 효과를 이미 알고 있는 터라 굳이 설득당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리라.

 

맨발로 걸을 때마다 사람들은 몇가지 반응을 보인다.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걱정이 담긴 말을 하거나, 의아해하거나, 감탄을 한다. 그런 반응 때문에 맨발 걷기가 더 즐거울 때도 있긴하다. 신발을 벗으면 아집을 버리고, 문명에서 벗어나는 듯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데 사람들은 왜 이걸 모를까. 쩝쩝...

 

이 책의 갈피갈피에 맨발이어야 하는 이유를 나열하고 있는데 '표현이 예뻐'  옮겨본다.

REASON

1. 인식할 수 없는 위험에서 자유롭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2. 신발과 관련된 질환을 피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 정상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이 훨씬 낫기 때문에 맨발로 다녀라.

4. 신발은 세균 감염을 높이기 때문에 맨발로 다녀라.

5. 맨발이 면역체계를 증진시킨다.

6. 맨발로 걸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7. 맨발로 걸으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8.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과 고통을 없앨 수 있게 맨발로 다녀라.

9. 아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되살리도록 맨발로 다녀라.

10. 지지대보다 더 낫다고 느껴지는지 보기 위해서라도 맨발로 다녀라.

11. 발과 다리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2. 나만의 맨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3. 걸음에 탄력을 주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4. 튼튼하고 건강한 아치를 만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5. 발에 굴곡 주름이 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6. 발을 서늘하게 유지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7. 주변 환경을 느끼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8.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19. 발가락의 강도와 기민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20. 신발은 질병감염 확률을 높이니 맨발로 다녀라.

21. 신발은 발 기형의 원인이 되므로 맨발로 다녀라.

22. 신발은 신경손상과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의 원인이 되므로 맨발로 다녀라.

23. 물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24. 무릎관절염 예방을 위해 맨발로 다녀라.

25. 신발은 티눈과 피부경결의 원인이 되므로 맨발로 다녀라.

26. 신발은 유독성 화학물질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맨발로 다녀라.

27. 맨발은 발에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때문에 좋다.

28. 자세와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29. 골반과 무릎,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0. 발에 실리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1. 다음 세대에 좋은 모범이 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2. 몸 안의 독성을 없애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3. 발과 발목의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4. 스스로 발 마사지를 하도록 다양한 지형을 맨발로 다녀라.

35. 만성적인 달리기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6. 발을 더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7. 바닥 집기와 균형잡는데 발가락을 쓸 수 있게 맨발로 다녀라.

38. 발목 염좌와 뒤틀림을 피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39. 감각을 더 깨울 수 있게 맨발로 다녀라.

40.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41. 새로운 유행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맨발로 다녀라.

42. 맨발로 뛰고 걸으면 쉽게 친근해질 수 있다.

43. 신발에 쓰는 돈을 절약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44. 발은 조리샌들보다 끌어당기는 힘이 더 있기 때문에 맨발로 다녀라.

45. 맨발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쫓아버리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46. 100% 합법이므로 공공장소에서 맨발로 다녀라.

47. 법에 어긋하는 게 아니므로 맨발로 운전하라.

48. 신발은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맨발로 다녀라.

49. 기분을 좋게하고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맨발로 다녀라.

50. 맨발로 걷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맨발 전도사가 된 기분으로 옮겨보았다. 휴우... 한가지 더 추가해본다.

 

51. 학교에서 학생들이 맨발로 지내게되면 학교 폭력이 절반으로 줄어든다.(쉬는 시간마다 복도에서 전력질주로100m달리기를 하는 아이들이 만약에 맨발로 다닌다면 속도가 줄어들 것이고 폭력 성향이 그만큼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값비싼 브랜드의 신발을 찾는 일도 줄어들 테고, 신발이나 옷으로 부모의 등골을 빼먹는 일도 곰곰히 따져보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에게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사고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또한 교실바닥에 침을 뱉는 행위도 줄어들 것이다. 사람이 똥개만도 못하게 자기가 앉은 자리 주변에 혹은 옆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침을 뱉는 녀석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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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업 -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
법륜 지음, 이순형 그림 / 휴(休)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는 아이들 때문에 속으로 눈물도 많이 삼키고, 수십 번 휴직도 궁리해보고, 학부모들에게 어지간히 전화와 문자질도 많이 해댔다. 그 원인의 중심에는 악동 6인방(혹은 7인방)이 있다. 이 악동들 때문에 우리반에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들어오는 교사는 거의 없다. 다들 우리반(중1) 수업을 힘들어하고 꺼린다. 나는 물론 나날이 죽을 맛이다.

 

악동1. 초등4학년때 흡연시작. 일상적인 지각. 선생들 간보며 수업 훼방놓기. 아이들 위에 군림하며 제멋대로하기. 폭력과 금품 갈취 사건으로 수차례 투서사건의 주인공이 됨. 잘못을 일깨우면 후회는 잠깐 행동은 되풀이의 연속. 급식 때 다른 아이들 먹는 양의 3배 이상을 당연하게 받아 먹음. 급식판을 남한테 시키거나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 1학년 전체학생이 이 녀석 앞에서 벌벌 김.

 

악동2. 부모 이혼. 틱 장애가 있음. 약한 아이들 괴롭힘과 금품 갈취. 선생들 간봐가며 말장난과 흉내로 속 긁어놓기. 수업 시간에 무례한 행동과 말로 수업 흐름 끊어놓기. 급식 때 남 생각 않고 마음껏 먹기. 급식판을 남한테 시키거나 사물함 속에 2주간 넣어두고 신경쓰지 않기. 말 함부로하기. 지각은 일상.

 

악동3. 외동이. 일상적인 지각. 남의 식판에서 고기 뺏어먹기. 급식판 심부름 시키기. 선생한테 꼬박꼬박 말 대꾸하기. 급식 때 남을 배려해서 욕심내지 말라고 하면 '내가 먹겠다는데 왜 그래요?'하며 제멋대로 하기. 수업 시간에 말 함부로 하기. 소아성인병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음.

 

악동4. 늘 함께 어울려다니는 친구 뒷통수치는 행동하기(교육청에 친구를 신고함). 무례한 언어사용과 말 함부로하기, 일테면 " 중학교 과정은 무상교육이라 아무렇게 해도 돼. 돈도 안들어가잖아."  국영수사과만 공부하면 된다고 하는 가정교육으로 한문시간에는 아예 수업시간에 엎어져 자기. 급식판 심부름 시키기. 음식 타박과 식탐이 심함. 

 

악동5. 여학생들 간식 뺏어먹거나 가방 뒤지기. 야생마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종종 선생과 언쟁하기. 식탐이 심함.

 

악동6. 부모 이혼. 행동이 되바라지고 앞뒤 가리지않고 떼쓰거나 어리광부리거나 함부로 행동하기. 여자아이들 괴롭히기의 일상화. 수업 시간에 책상위에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기. 수업 시간에 시키는 것이나 숙제 절대로 하지 않고 버티기. 못 말리고 말 안통하는 고문관.

 

기타 악동7. 세상이 저를 위해 존재하는 양 매우 이기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함. 식탐하기. 공부 좀 하면 다른 것은 대강해도 용서가 된다는 생각을 갖고있음. 말 함부로해서 선생들 속 뒤집어놓기.

 

이중에서 악동5와 악동7은 이제 바람직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악동5의 약점은 부모님 호출이라서 부모님 얘기만 꺼내도 녀석의 행동은 그대로 수그러진다. 부모님이 학교에 와서 눈물 흘리는 일은 절대로 겪고 싶지 않은 녀석이라, 그나마 부모를 생각할 줄 아는 녀석이라 녀석을 가르치는 일은 그래도 희망적이다. 악동7은 그 엄마가 매우 헌신적이다. 교사들의 지도를 절대로 흘려 듣지 않는다. 학교에 호출당해서 여러 교과담임들한테 가슴아픈 말을 그대로 들어야했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 그러고나서 녀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머지 5명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특히 악동 1은 여러번의 부모 호출로 호된 시련을 겪어서 어느 정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근본적인 생각이나 행동은 그대로이다. 나름 자제하려고 노력은 하나 근본은 달라진 게 거의 없다.

 

악동5를 제외하고 이 악동들의 엄마 혹은 아빠를 모두 만나보았다. 문자 보내는 일은 물론 일도 아니다. 지난 20년의 교직 생활중에 학부모에게 전화를 건 횟수를 다 합쳐도 올 한 해 동안 전화나 문자를 한 횟수에 미치지 못한다, 고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해도 아이들이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사실이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다. 악동1의 부모의 경우는, 나의 잦은 문자에 짜증을 내고 있다. 시험 당일 조차도 지각하는 녀석 때문에 문자를 넣고는 했는데 '그런 자잘한 문제 가지고 문자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녀석은 내가 말하는 것보다 아빠의 말 한마디에 금방 행동 수정을 하는 녀석이다. 집안 형편상 부모와 떨어져서 형,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악동1은 부모가 보살피지 못해서 그야말로 무법천지에서 살고 있다. 그런 짜증을 내는 아빠에게 그랬다. "00옆에 가까이 있는 사람은 부모님이 아니라 담임인 접니다. 부모님 눈에는 안 보이지만 저는 늘 그런 모습을 지켜봐야합니다..." 아이 때문에도 속이 뒤집어지지만 이런 부모 때문에 더더욱 속이 뒤집어진다.

 

마지막 성적표 발송을 앞에두고 가정통신문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법륜 스님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주제는 이것이다. '엄마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단순한 진리인데 이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뼈저리게 느낀다, 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한다고나 할까.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지도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전적으로 학교를 믿고(?) 학교에서 모든 걸(인성교육 같은 것) 다 해주기를 바라는 부모도 많고, 유치원처럼 일거수일투족 마치 보모처럼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부모도 있다.

 

이럴 때 법륜 스님의 다음 구절을 읽었다.

p146...문제는 부모예요. 아이를 바르게 이끌려면 부모가 자기 생활을 그만큼 희생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는 희생할 생각이 없어요. 자신은 편안한 삶을 누리면서 아이에게만 부모가 원하는 만큼 이래라저래라 합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안 되는 거예요. 아빠가 1년 정도 직장을 쉬면서 농사 짓고, 아이는 학교에 보내지 않고 살든지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여행을 하는 것도 좋아요. 무전여행으로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녀보고, 다른 나라도 다녀보는 거예요. 한 3개월만 고생하면서 여행하면 아이들은 달라집니다. 그런데 부모가 그런 용기를 못 내요. 그만큼 아이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할 준비가 안 돼 있는 거예요.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아이가 문제는 아닙니다...부모가 이렇게 중심도 없이 살면서 자식한테는 요구하는 게 참 많습니다. 아이는 닮는 존재예요. 부모가 이렇게 정신없이 살면 자식도 중심 없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 자기 자신은 돌아보지도 않고 그저 아이만 나무랍니다. 이제, 부모가 용기를 낼 때입니다.

 

수없는 전화와 문자 혹은 면담으로 부모에게 하소연해도 끝내 달라지지 않는 대부분의 아이들과 부모를 보는 일은 참으로 난감하고 암담한 일이다. 위의 악동 중 한두 명을 제외하고는 가르친다는 말이 무의미할 정도이다. 1년을 그렇게 보내고나니 나 자신이 골병이 들 정도이다.

 

다시 법륜 스님의 말씀.

p97...만약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애가 잘될까요? 그런 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인생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내 생각대로 안 된다고 자식 탓하고 남편 탓하고 세상을 탓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걱정만 한다고 되는 일은 없어요...내가 뿌린 씨앗이 있는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에요. 이제는 자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가정통신문에 이 한마디만 쓰고 싶다. "법륜 스님의 <엄마수업>을 꼭 읽어보세요." 더 좋은 방법은 이 책을 모든 학부모에게 한 권씩 사주는 것이다. 그러면 출혈이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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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현이 2012-01-02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는 말씀이세요.

nama 2012-01-05 21:11   좋아요 0 | URL
학교가 많이 곪마있는 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인데 요즘 나오는 해결책들은 대부분 피상적으로 보입니다. 학교내의 몇명의 상담교사가 있다고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만을 기대할 것도 아니고, 총체적인 문제라면 확대해석이 될까요. 참 힘든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