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인기도 없고 재미도 없는 글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분에게 감사해야 할까, 분노해야 할까?


누군가 내 글을 샅샅이 들여다보고 있다. 지금 시각 새벽 4시 6분, 벌써 조회수가 111이다. 이 시각에 내 글을 읽고 있다기 보다는 매크로를 돌려 기록을 낱낱이 빼내고 있는 중이다.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하도 수상해서 이틀 전 알라딘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어제 답변이 왔다. '소수의 사람이 내 글을 검색하고 있다'고 한다.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며 계속 상태를 지켜보겠노라고 한다. 바쁜 와중에도 응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주목받는 일이 전혀 달갑지 않다. 당신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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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2-10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ama님 새해인사 드리러 왔어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nama 2024-02-11 10:2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늘 작은 기쁨들로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4-02-10 0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2-11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