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잘 되었다.
1. 도서관을 최대한 이용한다. 부지런을 떨면 주변에서 세 군데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2. 그동안 구입하고 읽지 않은 책을 읽는다. 많다.
3. 동네 서점을 자주 기웃거린다, 예전처럼.
4. 헌책방과 친해진다.
5. 대형서점에 가서 서너시간 죽치고 책을 읽어댄다.
6. 꼭 필요한 책만 선별 또 선별해서 구매한다. 그간 싼 값에 너무나 쉽게 책을 구입했다.
들리는가, 거품이 빠지는 소리를...
아날로그로 돌아갈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