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다녀온 라벤더 꽃축제. 평일, 그것도 월요일, 밭에 심은 꽃만큼이나 사람들이 많다. 강원도에서도 한참이나 외진 고성. 가본 사람보다 못(안) 가본 사람들이 많을 터. 짧은 기록을 남긴다.
라벤더 색깔의 도로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저절로 너그러워지지 않을까.
온통 라벤더 세상
어디 라벤더 뿐이랴
베일같은 꽃. 그대 이름은? 로열 퍼플 스모크트리(royal purple smoke tree)
자엽안개나무라네요.
호밀(rye)밭
횃불을 잡은 듯, 마음을 밝혀주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꽃보다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