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다녀온 라벤더 꽃축제. 평일, 그것도 월요일, 밭에 심은 꽃만큼이나 사람들이 많다. 강원도에서도 한참이나 외진 고성. 가본 사람보다 못(안) 가본 사람들이 많을 터. 짧은 기록을 남긴다.




라벤더 색깔의 도로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저절로 너그러워지지 않을까.




온통 라벤더 세상


어디 라벤더 뿐이랴









베일같은 꽃. 그대 이름은? 로열 퍼플 스모크트리(royal purple smoke tree) 

자엽안개나무라네요.




호밀(rye)밭



횃불을 잡은 듯, 마음을 밝혀주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꽃보다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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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06-13 0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로도 라벤더색이고 아이스크림도 연보라색이네요. 축제 사진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nama님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nama 2023-06-13 08:32   좋아요 2 | URL
라벤더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올리지 못해 유감입니다.
서니데이님은 어느 계절을 좋아하시는지요. 저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이맘때가 참 좋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얄라알라 2023-06-13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제 새벽에 ˝6월 축제˝검색을 했더니 라벤더 축제가 있더라고요

제가 본 건 ˝고창˝축제 같은데, ˝고성˝을 잘못 보았나도 싶네요.

아름다운 보라빛이네요^^ 6월 초중순, 딱 좋습니다. 화사하고^^

nama 2023-06-13 10:41   좋아요 0 | URL
다른 곳에서도 라벤더 축제가 열릴지 몰라요.

축제는 일부러 찾아가야 축제가 되는 듯 다녀오니 기분전환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