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견디며 살고 있다는 것. 오늘도 바느질 놀이.
다음은 그간 만들었던 강아지 옷이다.
늘 부족한 부분만 눈에 들어온다. 아직도 한 15% 정도 부족한 듯하다. 강아지 입양한 지 만 2년이 지났는데 달라진 건, 강아지 옷과 사람 옷을 세탁기에 한꺼번에 넣고 돌린다는 점이다. 쉽지 않은 변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강아지 옷 만들며 중간중간 읽은 책? 이 책 읽으며 중간중간 강아지 옷 만들었나?
하여튼 우리의 주인공 올리브가 직접 자기 손으로 자켓을 만들어 입었다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왔다.
강아지 병원 데리고 갈 시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