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지 6개월. 개에게도 표정이 있다는 걸, 표정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예전 부모님과 살 때 마당가에 묶어놓고 키웠던 똥개들을 보며 개라는 동물은 하나같다, 고 여겼었다. 개에게도 개성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개라는 동물도 인간만큼이나 다 다르다는 것을 이제 자세히 보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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