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북리뷰>의 책에관한 작가의 인터뷰 중 55인의 작가의 독서편력이라는 부제로 편집한 [작가의 책]이 도착해서 스콧 터로의 추천사를 읽기 시작했다.
….......
대박! 초딩스러운 말밖에 쓸줄 모름을 용서하시라.
흥분될지경.
게다가 추천사부터 조이스의 [율리시스] 얘기가 나온다.
읽고 싶게끔, 읽어야한다고 강요하지 않지만 강요하는.
인터뷰에 응한 작가들이 매우 진지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줬으리라 믿으며, 누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들테다.
읽기를 포기한 책들 이야기가 궁금하다.
※ 줌파 라이히 인터뷰 마지막 질문이 ˝다음으로 어떤 책을 읽을 계획˝인지 물었을때 라이히는 안토니오 타부키의 여행에세이, 라고 대답한다.
안토니오 타부키? 어디서 들어봤는데 했더니 최근에 문학동네에서 나온 [다마세루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의 작가였다. 다수책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전혀 관심없던 작가였다. ....기회되면 보자구.
그리고 라이히의 토마스 하디에대한 평가에서 ˝(그의)인물이 시공간을 통과하는 방식이 놀랍도록 통제되어 있다˝고 하는데,....무슨 말일까...하디의 소설도 완독한건 ...가지고 있는 책이라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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