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2 - 사람과 장소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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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1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다른 시리즈도 보다 보니..
2에.. 병원이 있네요.. 오오~~ 병원하면 또 껌벅죽는 성현이인지라..
주문해서 받아봤어요..
역시나 너무 좋아 합니다.. 병원, 종교, 어린이 박물관, 뮤지컬 공연장..등..있는데...
하나하나 재미있고 기발하고 신기합니다..
병원만 해도.. 분만실, 신생아실, 초음파실, 입원실, 찰영실 등등....
여기가 어딜까 이야기도 해 보고..
환자들, 병문안온 사람들, 의료진들.. 다 다양하게 움직입니다..
성현이...휠체어 타고 장난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깔깔 웃기도 하고..
인큐베이터 아기들 보고 안쓰러워도 하고...
정말 재미있네요..
공연장도.. 무대 뒤, 아래.. 공연 바깥에서 일어 나는 일들이 다 흥미진진합니다..
이 복잡한 그림을 도대체 어찌 그렸는지..
오른쪽에 찾아보라고 몇가지 예제가 있는데...
실제 본문에서는 동작이 조금씩 틀려서 더 맘에 듭니다...^^
좀있다 3권, 4권도 사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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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1 - 기계와 운송수단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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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박 났습니다. 음하하하..
이리 좋아할 줄 몰랐어요...
글은 별로 없고 아주 세밀한 그림들이 잔뜩 있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제일 좋아했던 곳이 공항, 공사장 등인데...
공사장도 자세히 보고 있으면...
열심히 시맨트를 바닥에 펴 바르고 있는데 동료가.. 먹을 걸 들고 뛰어 옵니다..
시맨트 바르는 분이 오지말라고 손을 뻣고 있지요..
이 장면을 보고도 어찌나 깔깔 웃던지요.
(참고로 이 장면이 손가락 2개 한마디에 들어 올정도로 작은 그림입니다.. ^^)

공항장면도.. 가족들이 배웅하는 모습.
늦어서 허둥지둥 뛰어 가는 모습...
경찰인 듯한 사람이 쫓아가는 모습.. 등..
하나하나 사연이 있어요..^^

성현이와 둘이서 어떤 상황일까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간만에 정말 즐겁게 책을 봤네요...
보면 볼수록 새로운 걸 발견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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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 - 남자아이 멋진 옷 우리 문화 그림책 8
배현주 글.그림 / 사계절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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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자아이 설빔을 접하고 너무 아쉬웠습니다..
왜 남자아이 옷은 없을 까 하고..
그래도 우리 성현이 작년 한해 설빔에 대한 사랑은 참으로 컸습니다..
그러다 올해..남자아이 설빔이 나온다고 해서 주저 않고 주문했습니다..
성현이에게.. 남자아이 설빔 책이 새로 나온다고 하니..
당장 사 내라고 성화였답니다...

그리고 도착한 설빔.. ^^
표지에 참으로 귀여운 .. 볼이 터질거 같은 남자아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전체 구성은 여자아이 설빔과 유사하고
그림톤은 파스텔 톤입니다.
여자아이 설빔은... 선명한 빨간색이 주를 이루었지만요..
역시 그림과 여백의 미는 감탄할 정도 입니다..

읽어 주는데..떡국을 세그릇 더 먹고 누나보다 나이가 많아 지겠다고 하니..
성현이가.. "그때 그 여자애(여자 아이 설빔)가 누난가 보다.." 이럽니다.. ^^
맨 마지막 페이지를 제가 먼저 봤기 때문에 흐뭇~~하면서 전 딴청을 피웠죠..
"그래? 걔가 누난가? 그러고 보니 집도 비슷하네."

한복을 혼자 입는 모습도 귀엽고...
저도 어릴때 생각했던... 두명은 들어 갈거 같은 남자 한복 바지... 허리통에 대한 장난도 귀여워요..
요즘 한본은 다 고무줄이 들어가 있어서.. 전통 한복을 이렇게 보여주는 것이 반갑거든요..
가구며, 소품이며.. 하나하나 보는 데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거의 끝 페이지.. 드디어 여자 아이 설빔과 같은 장소가 나옵니다..^^ 새배 드리러 가네요..
마지막 페이지는 온 가족이 나와 있어요.. ^^ 역시 누나가 맞았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내년은.. 엄마, 아빠 결혼했을때.. 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 해는 할아버지, 할머니 환갑.. ^^

참 재미있게 봤어요.. 여자아이 설빔도 독후활동 잼나게 했는데..
남자아이 편도 해 봐야 겠어요...


이벤트 부록으로 받은.. 복주머니와 연하카드도.. 넘 이뻐서 벽에 잘 걸어 뒀지요.. 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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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따먹기 국시꼬랭이 동네 2
김품창 그림, 이춘희 글 / 사파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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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접하는 국시꼬랭이 책이네요.. ^^
꼴 따먹기는 저도 기억이 가물거리는 용어 입니다.
잃어버린 우리 고유 문화라니... 정말인가 봅니다..
읽어 나가다.. 꼴이 뭔지는 기억이 났지만..
꼴 따먹기 놀이는 저도 모르고 컸나 봅니다...
성현이도 재미있게 잘 듣고 있네요.
처음 접할 수록 더 신기한가 봐요..
풀베는 소리, 꼴 따먹기..
잃어버린 줄 알았던 소를 껴안고 안도하는 모습..
친구들이 꼴을 슬쩍 나눠 주는 모습..
모두 우리네 정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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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필요해!
노영수 지음 / 새샘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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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닙니다.
난 에니메이션이 가까운 그림일수록 안 좋아 합니다.
이 그림체가 에니메이션에 가까운 그런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서정적인 그림을 좋아해서요.
그래도 등장인물들의 눈이 어찌나 초롱초롱한지..
애처러운 눈빛으로 "절 골라가 주세요.."하는 거 같아 집어왔네요..^^
내용은.. 강아지 똥보다 훨씬..밝습니다.
교훈도 정확하구요..
사과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라기 위해 똥을 필요로 합니다.
성현이 대뜸 거름하려고 그러나 보다..이럽니다.
그 똥을.. 조그만 생쥐는 열심히 모아다 주지요..
가을이 되어.. 맛난 사과를 맺게 되고 그 사과를 동물 친구들이 나눠 먹습니다.
세상에는 하찮은 것이 없고..
조그만 친절도 결국 자기에게 돌아 온다는 교훈을 알려줍니다.
폭신한 표지 만큼이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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