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1 - 기계와 운송수단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대박 났습니다. 음하하하..
이리 좋아할 줄 몰랐어요...
글은 별로 없고 아주 세밀한 그림들이 잔뜩 있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제일 좋아했던 곳이 공항, 공사장 등인데...
공사장도 자세히 보고 있으면...
열심히 시맨트를 바닥에 펴 바르고 있는데 동료가.. 먹을 걸 들고 뛰어 옵니다..
시맨트 바르는 분이 오지말라고 손을 뻣고 있지요..
이 장면을 보고도 어찌나 깔깔 웃던지요.
(참고로 이 장면이 손가락 2개 한마디에 들어 올정도로 작은 그림입니다.. ^^)

공항장면도.. 가족들이 배웅하는 모습.
늦어서 허둥지둥 뛰어 가는 모습...
경찰인 듯한 사람이 쫓아가는 모습.. 등..
하나하나 사연이 있어요..^^

성현이와 둘이서 어떤 상황일까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간만에 정말 즐겁게 책을 봤네요...
보면 볼수록 새로운 걸 발견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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