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삐삐롱 스타킹(69M-081228)

6세가 되니...문고판도 잘 읽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시공주니어 문고판 1단계나 나는 책 읽기가 좋아 시리즈 들..
초반에 봤던 거 같고 바로 이어서 그리이스 로마 신화 쭈르륵 빠져서 한동안 잘 봤던것 같고..
그후 가을 정도 한자에 빠져서 한자책만 봤었던 것 같다..
한자 덕분에 꽤 많은 어휘가 뿌리를 내렸는데 중간 중간에 유아들이 읽기 힘들법한
꽤나 어려운 책들도 줘봤는데 잘 봤던 것 같다...
그래도 워낙 한자를 좋아해서 요즘은 스토리가 있는 책을 읽는 모습이 잘 안보였는데
윤호맘이 몇 권 추천해 줘서 한 번 볼래? 하고 줬는데..
오잉?? 너무 잼나게 잘 읽는다..
아웅 기특한 넘.. 키득 키득 거리며 200 페이지가 훌쩍 넘는 삐삐롱 스타킹을 잼나게 본다..
다 컷네.. 요녀석..
거의 희귀하게 있는 삽화는 나중에 자기가 색칠 해 줄꺼라나?
그 후속편도 있다고 하니 또 사달란다...
------ 
어릴때 TV에서 삐삐가 나오면 입을 벌리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귀여운 주근깨, 마른 팔다리.. 빨간 머리,
우스꽝스러운 옷과 양말. 그리고 큼직한 신발까지..
사실 삐삐의 이런 겉모습보다 더 절 사로 잡은 건
삐삐의 자유분방함이겠죠.

어릴때부터 책을 꾸준히 접해서인지 책의 글밥은 이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이 책, 저 책 보고 있었는데 최근 마법천자문의 위력으로
다른 책은 거의 보지 않는 사태가 생겼네요.
그래서 삐삐 롱스타킹 책을 한번 줘 봤습니다.
재미있으니 읽어 보라고...녀석, 재미있어 하네요.
6세밖에 안된 걸 감안 하면 기특하기만 합니다.
읽다가 다시 앞 페이지를 보고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다 읽고 나서
"엄마, 삐삐가 말이지~~  "이러면서 이야기도 해 주네요.

거의 그림이 없고 글만 빼곡히 있는 책이지만,
지루함 없이 잘 쓰여져 있네요.
간혹 등장하는 삽화는 아이가 보더니 "엄마 여기 색칠할까?" 이럽니다..하핫..
제가 삐삐 다른 시리즈도 있는데 사줄까? 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응!!" 이럽니다.









* 찰리와 초콜릿 공장 (70M-090110)
나도 이 책을 읽지 않았다..
주문한게 도착하고 나서 좀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다..
새로 마법천자문 17편이 나왔다고 사달라고 해서 이거 읽음 사줄께 하니..
들고 가서 꼼짝 않고 본다..
아~~ 화장실 간다고 꼼짝 하긴 했네..
다 읽고 나더니 너무 재미있단다..
내가 반만 읽은 터라 그 뒷 이야기 해 달라고 하니 이야기 해 주는데 지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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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책은 250페이지에 육박하네요..
시공주니어 2단계 시리즈 중 초등 3학년 권장 도서라도 적혀 있는데..
또 우리 꼬맹이에게 줘 봤습니다.
사실 저도 이 책을 읽지 않은 터라.. 먼저 읽어 봤는데 여간 재미있는게 아니네요.
정말 튼튼한 스토리와 멋진 아이디어에 안 빠져 들 수가 없어요.
초반 5장의 초대장을 받은 아이들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주인공 찰리를 뺀 나머지 아이들의 케릭터가 영 이상했는데,
읽다 보니 이해가 다더라구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일러줍니다.

"엄마가 보니까 정말 재미있더라. 너 한번 볼래?" 하고 주니
순순히 받고 읽기 시작합니다..
아니나 다를 까 너무 재미있어 해요..
" 엄마가 반밖에 못읽어서 뒤에 어떻게 됐는지 몰라.. 이야기 해 줘" 했더니..
이야기 해 주는데 이야기 하면서도 웃어 대네요.. 하핫...
정말 책에서 손을 못 떼게 해요..
영화로 만들어 진 대표적 책인데 아직 영화는 못봤어요.
같이 봐야 겠어요.
이 책 역시 시리즈가 있다고 하니 사달라고 하네요.. ^^








* 찰리와 유리엘리베이터 (70M-090123)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재미있어 해서 이 책도 주문했다..
삐삐롱 스타킹 후속책과 이 책 중 하나 골라 보라고 하니, 요 책을 먼저 고른다...
오옷.. 너무 순식간에 읽는다..
뭐랄까 어른들 책 읽는 속도? 아니 그것보다 더 빠른 느낌?
이녀석이 책을 읽는 거야, 훑는 거야 어찌된 노릇인지 몰겠다.
지난번 삐삐, 찰리.. 이 책들도 그리 후다닥 읽어서 좀 미심쩍어 했는데..
이번은 옆에서 보니 확연히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빠른 것을 확인 했다.
책 읽다가 웃기도 하고 무서워 하기도 해서 읽고 있긴 한가보다 싶기는 하지만
너무 빨리 읽어서 영 헷깔린다.

왠만하면 책 읽고 나서 확인차 내용을 확인하는 경우가 없는데..
오늘은 한 번 물어 봤다..
줄거리가 어떤지.. 그런데 잘 요약해서 이야기 해 준다..
그래서 다음으로 몇가지 질문을 했다.
어떤 외계인을 만났는지, 누가 어떤일 생겼는지...구체적으로 물었는데..
대답을 다~ 한다...

어릴때도 책 읽는 속도가 빨랐고, 왠만한 자막도 휙휙 읽어대는 걸 보고
눈이 빠른가 했는데 아무래도 속독이 완성되어 가는 거 같다..
한글책 뿐 아니라.. 영어책도 그리 빨리 읽던데..
신기해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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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로알드 달의 글보다 퀸틴 블레이크 그림이 더 마음에 든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아서 더 상상이 되는지 몰라도
이 스토리와 그림은 어쩌면 이리도 찰떡 궁합인지..
앞으로 접할 많은 책들은 그림책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간간히 삽화처럼 들어 있는 무색의 그림들에게
점점 매력이 느껴진다..


바로 이 페이지!! 왕꿈틀이.. ^^




* 에밀은 사고뭉치

논장 동화는 내친구 시리즈다.. 촌스러운 표지라 이걸 사, 말어 했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다..

책속에 등장하는 에밀같은 사고뭉치도 없을 것 같다.
재미있다고 읽어보라고 줬더니 울 꼬맹이 웃다가 뒤집어 진다..
사실 나도 읽지 않아서 나중에 봤더니.. 정말 재미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어른들도 악의없는 개구장이들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나 보다.
말썽없이 자라기를 바라면서도 이런 황당하고 귀여운 개구장이를 보면 친근감이 느껴지니 말이다.
이 책은 삐삐롱 스타킹의 작가인 린드그렌이다.
사랑스러운 삐삐 처럼.. 정말 사랑스러운 에밀..

아이 나이 만큼 깊어지는 아이의 책 나이..
그리고 그만큼 엄마인 나와 더 가까와 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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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책을 읽다가 깔깔 웃는 웃음 소리에 나도 같이 웃어버렸다..
나중에 커서도 이런 기억은.. 오래오래 간직했음 좋겠다.








* 꼬마백만장자 삐삐(70M-090201)

아이가 삐삐롱스타킹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길어서 부담을 가지지나 않을까 했는데 단숨에
그리 쭈욱...읽어내려가서 참 기특하다 싶었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햇살과 나무꾼이 옮긴 책들은 내가 다~~ 사랑할 듯 하다..
갈수록 나의 어린시절에 웃고 즐겼던 것들을
내 아이가 접하게 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물론 난 삐삐를 TV드라마를 통해서 봤지 책을 읽진 않았다.
우리 꼬맹이 덕분에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나도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토미와 아니카..
삐삐를 TV를 볼 때나 책을 볼 때 내가 꼭 토미와 아니카가 되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차마 삐삐가 될 용기는 없지만
대리만족을 곁에서 할 수 있는 그 친구들도 마냥 부럽기만 하다..

최근 논장 동화는 내 친구와 시공주니어 시리즈가 마구마구 땡긴다..^^


흐흐 삐삐의 오탈자를 수정해놨다..







* 아빠의 간식
정말... 짱이다... 성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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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만화"에 별 상관안하시는 분들도 부작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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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제목 한번 거창하다~~
이 글 올리고 싶어 올매나 손이 근질근질 했던고~~
울 꼬맹이를 한자의 세계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마법천자문과 태극천자문이다..
사실 마법천자문 1편은 5돌 안되어서 사준 듯 하다.
그때는 별로 관심없더니.. 6세 중반 넘어서서 갑자기 관심을 가진다.

마법천자문 1편을 잼나게 보더니 한 4편까지 봤나? 재미있어 한다..
그러다 친구들과 마법천자문 공연을 보러 갔는데 그날부터 제대로 feel이 꽂혔다.
다른 책은 거들떠도 안보고 마법천자문만 본다..
너무 마법천자문만 봐서 8편 정도까지만 사주고 도서관에서 보게 했더니..
주말만 되면 도서관 가잖다..
그러다.. 메가TV에서 태극천자문 발견...
이걸 보겠단다.. 만화에 이어 TV까지? 내가 못마땅해 하니,
성현파 왈.. 친구들 다 좋아한다는데 보여줘라~~그래서..
그려 봐라, 봐... 허락했더니 매일 같이 한편씩 보더니
이번엔 서점가서 태극천자문 책을 사달란다.. ^^;;

태극천자문 보기 시작하니 이번엔 마법천자문은 또 안본다.. 흐...
가만 보니 태극천자문의 마법카드가 태극천자문 카드보다 더 좋은지
이 카드를 무슨 보물처럼 간직한다.
그러다 11월 말.. 한 권에 몇장 안되는 태극천자문 카드 모으는 것이 넘 힘겨워서리..
내가 비슷하게 만들어 줄 까 하고 인터넷을 뒤졌는데

오매~~ 다 제품화 되어 있다.

가만보니 태극천자문은.. 각종 장난감과 한자카드가 제품화 되어 있고
마법천자문은 여러 유형의 책들로 나와 있는거다.
일단, 태극천자문의 천자비서를 사서 줬더니..좋아 죽으려고 한다.
나도 이때까지 요녀석이 한자를 얼마나 아는지 몰랐는데
이 카드를 주면서 알게 되었다.

한권에 60자씩 카드가 들어 있고 뒷면에 사자성어가 있는데..
5권의 천자비서 카드를 대부분 알고 있고 심지어 사자성어까지 상당히 알고 있는 거다.
그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태극천자문의 천자기, 해독기 등의 장난감도 좋아라 했는데
태극천자문에 빠질대로 빠지고 나서는 다시 마법천자문으로 돌아와서
각종 관련 책들을 재미나게 본다..

쓰지 않으면 잊어 버리는게 한자인데 다행히 쓰면서 놀아서 오래는 기억하겠네... 싶기도 하고..
단어를 한자 뜻까지 세기면서 한번더 익히고 있어서 어휘력이 더 깊어진 듯 하다..

자 이제, 태극전자문과 마법천자문 심충 분석~~

[마법천자문] 20편 완간 예정

서유기를 각색해서 재미나게 그린 만화다.
서유기의 유명 인물들은 대부분 다 등장하고 주인공은 손오공이다.
총 20권인데 2009.1월 기준 17권까지 나왔나?
엄마인 내가 봐도 정말 재미있게 잘 그렸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나름 교훈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그림도 참말 잘 그렸다..
각 권마다 꽤 많은 한자가 나오고 있고..
반복하려고 노력한 흔적도 보인다.

책에서 나온 한자는 카드가 부록으로 있어서 놀수있게 되어 있다.
뒷편에는 쓰는 연습을 하게끔 되어 있으면서
몇가지 퀴즈도 있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한자급수 시험까지 연결하면 좋긴 한데..

1편이 8급, 2편이 7급 이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급수가 뒤섞여서 한자들이 나온다.
그래도 초반은 8, 7, 6급이 많고 뒷 편으로 갈 수록 6, 5, 4급이 많긴 한데..
아직 1,2급 한자들은 희귀하게 발견된다.


대부분 이런 만화고~~

뒷편에 한자 정리...

간단 복습

부록....


[마법천자문 한자연습장]

진작 알았다면 마법천자문 시리즈 사줄때 함께 줬을 거다.
나중에 이런게 있다는 걸 알아서 사 봤는데..
이미 버스는 떠났다..
그냥 사주던 마법천자문을 어느날 "한자연습장 다 쓰면 다음편 사줄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을 리가 없지.. ^^;;
우리 아들에게는 안통한다.

마법천자문 각 시리즈에 맞추어 한자연습장이 있다..
말 그래도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마법천자문과 같이 주면 요긴하게 활용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마법천자문 시리즈 살 때 그냥 공짜로 부록처럼 주면 더 좋겠다 싶다..






[마법급수 한자 8~5급]
한자 시험을 치르는 곳이 꽤 많은 듯 하고 각 한자 시험보는 데서 정의한 급수별 한자도 조금씩 틀린 것 같다.
그 중 마법급수 한자는 한국어문학에서 주회하는 한자 급수를 준비하는 책이다.
이 책에도 손오공이 등장한다.
한 7~8개 한자를 단위로 해서 만화로 단어들을 소개 하고 (1장) 뒷편에 각 한자를 쓸수 있게 하면서 활용한 단어를 소개하고 (4~5장) 간단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
그렇게 급수에 맞는 한자들을 같은 패턴으로 연습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 페이지는 실전 모의고사 3개 정도가 수록되어 있다.

8급은 1권, 7급 2권, 6급과 5급은 3권인데.. 4급부터는 없다.
워낙 마법천자문을 좋아해서.. 마법급수 한자책을 사 뒀더니 이 책 마저 어찌나 열심히 읽던지, 4급~1급도 책이 나오면 좋겠다 싶다.


7 글자를 묶어 만화 1장...

한번씩 쓸수 있으나.. 애들은 싫어 하고.. ^^;;

문제 풀이~~



[마법천자문 고사성어] 기본-3편, 고급-3편

퀴즈를 통해 고사성어를 익히게 한다.
재미있는 구성이긴 한데, 조금 아쉬운 감이 든다.
이 책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요즘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는 지식전달 면에서의 이야기인데..
내가 어릴 적에는..
고사성어를 정말 옛 이야기에서 익혔다.
고사성어라는 것이 역사 속에서 유례가 다 있어서
실제 이야기를 접하고 거기서 고사성어를 익혔는데
요즘은.. 이렇게 흥미위주로 지식을 다 전달하다보니,
약간은 우려되는 바도 없지 않다....
그래서 시간이 난다면, 고사성어의 유례가 나와있는
책을 찾아볼까 한다..
그 책과 함께 본다면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어쨌건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고사성어를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다.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3편
 
이 책은.. 마법천자문 5권을 비밀의 사전 1권으로 재 설명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아이들이 푹 빠지게 재미있게 만들었다.
물론 어미 입장에서는 "게임"적 요소는 더 뺐으면 하지만,
어린 아이가 부수나 형성문자 특징 들을 쉽게 접할 수는 있었다.
각 권마다 특징이 있어서 결국 3권을 다 사버렸다.
기본적으로 상대어, 유사어, 활용어, 부수 등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1편: 탄생의 비밀
2편: 단어마법
3편: 부수마법

아이가 친구에게 이 책을 잠시 보여줬는데.. 며칠후 친구 엄마에게 전화왔다..
그 책 제목 뭐냐고.. 아이 친구가 사달라고 며칠 째 조르고 있다고.. ^^;;










 [손오공의 단어마법]
사실 마법천자문을 둘러싼 많은 책을 최소 하나씩 접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이 참 마음에 든다..
물론 우리 아이가 좋아 하기도 하고.. (하긴 대부분 책을 다 좋아했지만...^^;;)
왜 마음에 드냐면.. 본격적으로 단어 하나하나 의 뜻을 음미하게 해 줬다고 하나?
예로 4컷 만화로.. 같은 음을 가진 단어 지만 뜻이 틀린 단어를 재미나게 구성했는데.
이 덕분에 아이가 그냥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단어도 그 한자 뜻을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일 한자인데 다른 뜻, 다른 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 활용편도 있고... 
꽤나 유용한 구성이다..

한편으로는,  이런 한자 뜻을 이용한 말 장난을 재미있어 하는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뿌듯함도 있고.. ^^;; 

아직 1편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 시리즈는 계속 사줄 생각이다.








[태극천자문]
TV에도 방영을 했나 보다. 우린 매가 TV에서 태극천자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태극천자문은 만화영화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만화영화와 책은 거의 똑같은데, 1편을 보고 실망한건 왜 이렇게 글이 없던지..
쿵, 퍼억, 으악, 등의 의성어는 판을 치고..
급실망을 했으나, 워낙 아이가 좋아해서 결국 10편까지 사주고 말았다.
(2008.12 기준 10편까지 출간)
그나마 사자성어가 같이 나와서 태극천자문과 차별성을 주고 있으나 어찌나 사주기 싫던지.

그런데~~ 어느날 사자성어와 한자를 이야기 하는데 깜짝 놀랄 만틈 알고 있는 것이 많아서
도대서 어디서 그 많은 한자를 익혔나 했더니 가볍게 여겼던 태극천자문이었다.
(물론 마법천자문도 많은 input을 줬겠으나, 최소한 사자성어는 모두 태극천자문 덕분이다.)
그래서 찬찬히 다시 보니 꽤 많은 한자를 담고 있다. (고맙기도 해라~~)
태극천자문은 호족과 용족 두 종족이 서로 싸우다가 주인공 덕분에 화해를 하게 된다.
내용이 그러하다 보니 다루는 한자도 폭력적 단어에 어울리는 한자가 많긴 하다. (불꽃 염, 터질 폭, 등등)
사자성어도 우리가 많이 쓰는 사자성어 보다 "화광충천" 같이 실생활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사자성어가 많은 느낌도 든다..

이 책도 한자카드를 부록으로 준다.
희한한건 한자카드에 뜻과 음이 나와 있지 않아서 "이걸 우짜라고" 싶었는데
나중에 천자비서, 천자기, 등등 관련 제품들의 정체를 알고서 이해가 된다.
아뭏든 이 카드 덕분에 아이가 혼자 전자사전을 뒤져가며 뜻을 알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사전 찾는 법(부수, 획순 동원해서)도 알게 되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해야 할까?

그래도 워낙 만화스러워서 굳이 사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태극천자문-천자비서]
카드를 만들어 주려다 혹시나 하고 인터넷 뒤졌더니 천자비서라는 게 있다.
2008.12 기준 5권째 나왔다. 앞으로 얼마다 더 나올지 모르겠으나
계속 나와 주면 너무너무 고맙겠다. ^^
왜냐면 아이들이 이노무 카드에 목숨을 걸고 좋아하기 때문에..

태극천자문에 딸린 카드는 거의 맛뵈기에 불과하고 천자비서에 있는 카드가 제대로 같다..
한 권에 60개의 카드가 있는데, 카드에는 한자밖에 적혀 있지 않아서 울 꼬맹이..

혼자 전자사전 뒤져서 뜻을 찾곤 했었는데 천자비서는 바인딩 책 처럼 구성이 되어서 거기 카드를 꽂도록 되어있다.
뒷면에 보면 해당 한자 관련 설명, 사자성어, 단어 등이 소개되어 있다.










[장난감]
애들 뻑가게 만들었다.
가방모양인데 누르면 불도 들어오고..
아이 친구들이 이걸 보고 죄다 눈이 돌아갔다..^^;;


열어보면 이케 구성...


* 천자기
카드를 스켄하면 소리도 나고 게임도 할 수 있다.
액정에 뭔가가 나오는데 흑백.. 촌스러운 그림..
이게 그리도 좋더냐 말인가..
호족, 용족 2가지 종류가 있고 아이들이 선호하는 건 주인공이 가지고 다니는 호족!
호족과 용족을 연결하면 2인용 게임도 가능하다.



* 천자함
천자기를 열어보면 천자함이 있다.
천자함 속에는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데 애니에 등장하는 그 만화다~~



* 천자경
단어를 꽂으면 액정에 음과 뜻이 나온다. 쩝..
조잡하기 그지 없고 알찬 내용도 아니다.
게다가 잘 되지도 않고..비싸고..
천자기는 그래도 멋지기나 하지, 이건 도대체 왜 만든겨~~
문제는.. 아이들은... 흥미로와 한다는 거...




<오늘의 아빠 간식>
여보야.. ㅎㅎ 고마우이~~ *
호떡인데.. 울 아들.. 피넛버터를 바르더니 위에 사과를 올린다..
우욱.. 뭔 맛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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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와 아스마르 DVD 69M-081214

도서관에 갔더니 이 DVD가 있어서 보여줬다.
책으로 먼저 접했지만 원작이 에니메이션이라 그 맛이 틀리다.
정말 책체미학이라고 할 만큼 우수한 영상미와
좋은 교훈이 가미된 그런 에니메이션이라...

프린스와 프린세스와 동일 감독인데..
아무리 봐도..
천재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69M-081214
사실 이 책은 처음 나올때 한 눈에 반하고 바로 샀습니다.
사실 스토리 운운 하기 전에.. 그림에 한 눈에 반한 그런 책입니다.
서점에서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숨이 턱하니 막힐 정도 였지요.
과장 같지만 워낙 그림을 좋아하는 지라,.. 이런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상당히 화려해서 자극적이긴 하지만 정말 꿈속에 있는 착각이 듭니다.

처음 이 책을 샀을 때.. 우리 아이는 다른 동화책가 차별화를 두지 않더군요.
"니가 어려서 이 책의 진가를 모르는 게야"라고 여겼는데
에니메이션 한 번 보더니 이 책을 끼고 다시 봅니다..

보통 에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들면 한정된 페이지 때문에 상당히 함축적으로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네요.
아주 정갈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요 스토리는 서로 이질적 문명을 융합시키게 하는 건데, 마지막 요정들의 선택에서도 그런 부분은 잘 드러납니다만, 이 부분은 에니메이션을 봐야 더 잘 이해가 갑니다.  
에니메이션에서는 약간 코믹하게 엮여져 있는데 책에서는 아무래도 생략이 많이 되니까요.

이 시리즈는 연령별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팝업북, 어린이용/초등용 그림책, 백과식, 초등용 이야기책..이렇게 5가지로 출간되었고
리뷰는 초등용 그림책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

이전에 아주르와 아스마르 DVD보고 좋아하기도 했고..
책도 잼나게 봤고 해서...
아주르와 아스마르 이슬람 박물관도 샀습니다.
처음,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책을 보고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스토리는 차치하고라도 얼마나 색의 조화가 아름답던지요.
정말 감탄을 했었지요.
처음 당시 관련 책을 찾아보니 몇권이 있었습니다.
그림책 2권 이었던가, 그리고 고학년을 위한 원고판, 팝업북,
그리고 백과사진 식 책인 [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이 책을 사지 않고 한 1년이 흘러 사게 된 셈인데..
서점에서 품절이라고 해서 좀 놀랐네요..
나중에 1권 남은 거 찾아서 줬는데... 너무 뿌듯~~ 합니다.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은 본 책인 [아수르와 아스마르]의 주요 문화적 배경인..
이슬람 문화에 대한 소개 입니다.
사실 이렇게 어린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 이슬람 문화를 언제 접할 수 있을 까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서구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이슬람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나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참으로 반가운 책입니다.
내용도 알찹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와 연계해서 이슬람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문열 이희재 만화삼국지 69M-081214
1편만 줘봤습니다. 아이가 어리지만 만화식이라 흥미유발은 될거 같아서 줬는데..
다행히(?)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가며 끝까지 다 보네요..
중간쯤 가서.. "길다~~" 이러면서 봅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끝까지 보길래.. 재미있나 하고 읽어봤더니..
오잉.. 6세 제 아이가 읽기에는 어렵네요..
우찌 참고 끝까지 본건지 원. 아마 내용을 다 파악한건 아니겠지만 많이 기특해요.
이 책은 이문열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썼다고 합니다.
한 때 이문열 작가님의 책을 참 많이 읽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희재 화백은 참으로 반갑네요.
제가 어릴 때 악동이, 나의 라임 오랜지 나무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언제 세월이 이리 흘렀는지.. 제가 읽었던 작가들의 작품을 제 아이가 보게 되네요..
세대를 넘나들으면서 교류를 하게 하는 건..
책밖에 없나 봐요.




* 고사성어 69M-081214




* 잘가, 나의 비밀친구 69M-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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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wars a pop-up guide to the galaxy
오~ 예술입니다..
스타워즈에 푹 빠진 울 아들 때문에..
스타워즈 관련된 물건들이 집에 쌓여가네요..
길거리에서 산 스타워즈 불법 DVD 6장!
스타워즈 레고 시리즈들...

그리고 탄성을 자아내는 Starwars pop-up book !!
정말 한장, 한장 감탄스럽네요..
울 아들녀석이 사달라고 졸라대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서
이 책을 발견했는데 어찌나 기쁘던지요...
모든 페이지가 정교하게 잘 만들어 졌지만
제일 멋진 장면은 마지막 페이지 입니다..
다스베이더 가면속에 숨겨진 얼굴도 볼수 있고,
루크와 다스베이더의 광선검에서 실제 불도 들어옵니다..
정말 해외 pop up북은 책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에 오른 듯 합니다.








양쪽 광선검에 불이 들어 온다.. ^___________^ 멋지다!!




* Wizard fun thing to make and do
유치원 반 아이 생일이었습니다.
선물에 대한 답례로 받아온 것인데,
정작 선물보다 답례품이 더 좋네요.
아주 예쁜 Activity book입니다.
스티커, 게임, 만들기 등 구석구석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놀이감으로 가득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무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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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의 설맞이
정말 귀여운 책입니다.
그림도 귀엽고 설에 대한 잊혀져 가던 풍속이 곳곳에 그려져 있어요.
설빔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왠지 제가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한 장, 한 장 설 관련된 물건이나 음식을 소개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설빔을 못받으면 어떡하나 하는 연이의 마음이 아주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온 가족의 정성이 모아진 설빔을 연이가 받게 되는데
그 사랑이 느껴져서 슬며시 웃음이 지어져요..




* 양띠아이 학습법
아이랑 함께 도서관에 갔다.
열심히 책을 잘 보고 있길래 나도 뭔가 없나 하고 뒤졌는데
양띠아이 학습법이라는 책이 있길래 집었다.
저자가 가지고 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도 그러한지
탐문조사까지 하여 만든 책이다.

혈액형이나 별자리, 띠별로 성격, 운세등을 적은 책들이 많은데
솔직히 나는 그런 것들을 전적으로 믿는 스타일은 아니라
재미삼아 읽었다고 해야 겠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띠를 두고 모두 동일한 유형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태어난 해, 월, 시각을 모두 고려하여 아이의 성격을 정의하고 있고
그 성격에 따라 맞는 학습법을 제시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띠간 궁합이 나온다..
물론 좋은 궁합과 나쁜 궁합이 나오는데, 이론~~
엄마인 나와 우리 아이 궁합은 [잠자는 활화산]이란다..
그리고 아빠와 아이 궁합은 [모래위의 반석]...
이거야 원 최악의 궁합인 가족아닌가!!
그래도 웃으며 이 책을 보는 이유는
궁합과 상관없이 행복한 가족이라 그런가 보다.



* 머리가 요랬다 저랬다
어린 유아들이 보면 좋을 책입니다.
표지의 귀여운 사자가 페이지를 넘기면서
다른 그림으로 변하는데 얼굴 구멍으로 자신의 얼굴을 넣어서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습니다.
늙은 유아로 접어드는 우리 아이는 재미삼아 놀아 보네요..^^




* 그냥보는 아니, 엉뚱하게 보는 아이

도서관에서 아들녀석 책 보는 사이,
또 이 책, 저 책 뒤적 거리다..
눈에 들어 온 책이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까지 커버하는 책이다.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저자를 통해서
꿈을 함께 키운다고 해야 하나..
똑같은 사물을 이런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 사물의 생각을 상상으로 도출함으로써
생명력을 불어 넣은 것도 대단한 것 같다.

몇몇 사진과 글은 생각 거리도 많이 안겨다 준다..
널뛰기 사진 아래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
"남을 높여야 자신도 높여집니다."

손잡이가 부러진 장독 2개가 있는 사진에서
눈만있는 장독, 입만 있는 장독을 설정하면서 
"보고 싶을 때 너의 눈이 되어줄께"
"말하고 싶을 때 너의 입이 되어줄께"라고 상상하게 한다.
그 아래에는 "어려울 수록 힘이 되는 친구가 되어요."
라고 적혀있다...

저자는 하고 싶은 말을 일상 소재에 담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데,
사진 한장, 한장이 감탄스럽다..
 

 

* 가장 먼저 읽고 싶은 어린이 서유기 (081123)
아이가 마법천자문을 너무 좋아해서
원래 작품인 서유기를 꼭 접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책이네요.
초등 고학년 용 쯤은 될 법한 책으로 글도 많고
어휘력도 좀 있어야 무리가 없을 책인데..
그래도 잘 소화를 하네요..
아마도 한자를 좋아해서 마법천자문을 그리 보더니..
나름대로 어려운 어휘도 부담없이 받아드리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도서관 나들이(68M-081130)
* 슈퍼 스노-맨
글자가 없는 그림책입니다..
아이 친구랑 같이 봤는데, 아이친구가 좀 보다가 글이 없으니 책을 덮네요..
그걸 본 우리 아이.. 저더러 읽어 달랍니다.. ㅎㅎ 글없는 통화책의 맛을 아는 게지요..
내용은 참 기발합니다. 눈사람 마을의 선생님이 매일 내리는 첫번째 눈송이를 먹으면
날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런 힘을 가지게 된 눈사람이 산타할아버지를 도와서
선물을 나누어 주죠. 마지막엔 산타할아버지가 멋~진 선물을 눈사람에게 하게 되구요.
그 선물은 냉장고인데 천장이 없네요. 조종석도 있구요.. ^^
눈을 언제나 받을 수 있게 천장이 없고 바로 냉동고 속에 떨어진 눈은 보관을 할수 있네요.
깔깔거리며 이야기 듣던 두녀석 다 읽었더니 또 읽어 달랍니다.
세번째 부터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끝까지 읽어주네요.
참말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네요.






*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몇 살 때 부터 나이 먹기가 싫어졌을까요?
그리고 다시 과거로 돌아 간다면 몇 살로 돌아가 싶을 까요?
케이크를 잘 만드는 할머니는 양초를 잃어버린 고양이 덕분에
양초를 5개만 꽂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5살 나이로 돌아가지요.
겉모습은 그대로 인데 5살 아이처럼 몸이 가뿐해 집니다.
고양이와 5살 할머니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마지막엔 고양이가 케이크 만큼은 계속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할머니야 당연히 가벼워진 몸 탓에 좋은 시간을 보냈겠지만,
전 고양이도 내심 기뻤으리라 싶네요.
왠지 5살 보다 철든 느낌의 이 고양이를 보자니
우리 아이가 생각이 나네요..
가끔 저도 5살 아이같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와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신기한 텔레비전
유아시절에 많이 본 고미타로 책인데,
그림책은 어른인 제 눈에도 참 예쁜 책들이 많아서
6살 우리 아이에게 줘봤네요..
휘리릭 읽어 버리긴 했지만 재미있어 합니다.
시간이 조금만 있다면, 독후활동을 해도 재미있었을 텐데 약간 아쉽네요.
책 속의 텔레비전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텔레비젼에 등장하는 것들이 실제로 나오니 말이에요...
아이는 그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아저씨에게 이런저런 것을 물어 봅니다.
반복적으로 여러 동물이 나오다가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이가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신기한 텔레비젼을 본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식당 한쪽 구석에 있는 그 텔레비젼 속에는 하얀 옷을 입은 그 아저씨가 있네요..
아마도 아이의 상상력이겠지만, 가족들은 함께 공감을 해 줍니다.






* 하늘을 나는 아이들
라이트 형제 이야기 입니다.
서정적인 삽화와 마치 스토리 텔링을 하듯 적힌 문구가 친근합니다.
아이가 날아다니는 탈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라이트 형제도 좋아해서
여러 라이트 형제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 책도 재미나네요..
요즘 보는 책들에서는 이렇게 아이에게 이야기 하듯 적힌 글들이 많은데..
읽어주기에도,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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