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6세구치가 아니라 공주, 왕비, 왕이 등장하네요. 왕비는 악한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나라를 충치로 점령하려는 계략에 대해 공주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결국 불소맨을 데려오게 되지요.. 아무래도 제 시각보다는 아이 눈에 재미있는 책인가 봐요. 신나게 수수께끼를 풀면서 뿌듯해 합니다. 이 책이 재미있다고 그러면서요.. 이에 대한 상식과 재미를 아주 가볍게 다루어 주는 책입니다.
안녕? 6세구치야에 이어 두번째 책입니다. 치아 중 진정한 왕은 누구일까요? 책 속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 나가면서 치아 관련 상식도 알고 6세구치가 왕이 되는 과정도 볼수 있습니다.. 우연히 고른 책인데 가볍게 이에 대해 접할 수 있네요..^^
6세구치가 뭔가 했네요.. 우리 아이와 저는 6세에 나는 영구치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앞니부터 세어서 6번째 치아라는 소리네요? 지금 우리 아이 이는 모두 20개에요. 이 책 읽으며 맨 안쪽을 보니.. 조만간.. 6세구치가 나올거 같아요. 이몸이 볼록 쏫아 있거든요.. ^^ 정말 귀여운 6세 구치 케릭터가 등장해서.. 이의 종류별로 역할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적어서.. 오.. 간만에 "또"를 외칩니다..
혼자서도신나벌레는 정말 신났어에 이어 두번째 책입니다. 이번에는 생각만해도깜짝벌레이야기에요.. 친구 무서워도꾹꾹벌레와 무서움증을 어떻게 견디고.. 서로의 우정을 어떻게 키워나가는지 보여줍니다. 에궁.. 참말 귀여운 벌레들이에요.. 역시나 게임이 몇 페이지 등장하구요... 혼자서도신나벌레~ 나 생각만해도깜짝벌레~ 이 책들은.. 그냥 벌레들을 재미있게 소개만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해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특이하게도. 재미와, 오락과 끈끈한 감정을 고루 알려준다고 해야 할까요? 상당히 잘 만든 책이에요.. 물론.. 특이한 이름과 습성때문에 저와 저희아이가 깔깔 웃으며 보기도 했지요..
제목도 재미있고 내용도 재미있고 숨은 보너스로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게임인지 몰랐네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해답이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게임은 미로찾기 비스무리한건데... 제대로 하려면 조금 아이가 커야 겠어요. 등장하는 벌레들은 책 속 단어를 새로 조합해서 글자구슬을 만들어 먹어요... 그중 혼자서도신나벌레는 말그대로 혼자서 너무 신났어요.. 항상 재미있고 싱글벙글 한 벌레라 읽는 내내 참 유쾌했어요.. 글자구슬을 먹는 글자벌레들이 있다는 발상... 그리고 벌레들의 이름.. 정말 기발해요.. 벌레들 이름을 보고 저희 모자랑 비슷한 벌레들이 있더군요. 잊으려해도생생벌레와, 기억하려해도깜빡벌레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