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재미있고 내용도 재미있고 숨은 보너스로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게임인지 몰랐네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해답이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게임은 미로찾기 비스무리한건데... 제대로 하려면 조금 아이가 커야 겠어요. 등장하는 벌레들은 책 속 단어를 새로 조합해서 글자구슬을 만들어 먹어요... 그중 혼자서도신나벌레는 말그대로 혼자서 너무 신났어요.. 항상 재미있고 싱글벙글 한 벌레라 읽는 내내 참 유쾌했어요.. 글자구슬을 먹는 글자벌레들이 있다는 발상... 그리고 벌레들의 이름.. 정말 기발해요.. 벌레들 이름을 보고 저희 모자랑 비슷한 벌레들이 있더군요. 잊으려해도생생벌레와, 기억하려해도깜빡벌레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