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움직이는 중장비 자동차
마이크 브라운로우 그림 / 대교출판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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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물론 남자아이라면 자동차를 다 좋아하지만,
5세아이가 보기에 좀 어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아주 좋아합니다.
각종 차들이 움직이는 보드북에 하나씩 소개가 되는데
은근히 재미있는지 아주 잘 가지고 놉니다.
물론 더 어릴 때 사줬으면 아주 열광을 했겠지요..
이렇게 가끔 던져주는 토이북들 덕분에 책에 대한 재미를 꾸준히 가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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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양동이
나리타 마사코 지음, 유문조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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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었던 장갑책이... 이 책처럼 그리도 커졌습니다.
조그만 장갑인 줄 알았는데.. 동물들이 하염없이 들어 가지요.
마지막에 터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조금 늘어난 정도 인가요?
책의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된 책이었습니다.

거기에 비해 이 책은 조금 단순한 상상입니다만,
아이다운 상상으로 즐거운 기분은 한층 더 합니다.
상상으로 양동이가 계속 커져서 고래친구까지 같이 놉니다.
파란색이 시원한 느낌을 더해 주네요.
일본 작가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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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는 멋쟁이 국민서관 그림동화 75
제인 오코너 지음, 김영선 옮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 국민서관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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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둔 부모들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 아주 즐거울 것 같네요.
특히 공주에 빠져 있는 나이의 아이들이라면 말이지요..
낸시는 꾸미기를 너무 좋아 합니다.
그 모습이 천진한 아이같아 참 예쁜데, 낸시를 바라보는 식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마음에 듭니다.
이리 따뜻한 가족들의 사랑에 낸시는 마음도 멋쟁이로 자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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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에서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8
수 레딩 지음, 이미영 옮김 / 마루벌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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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점에 데리고 갔는데 옆에서 어떤 아이가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 자기 책 보는 듯 하더니..
나중에.. 슬며시 가서 책 제목을 보고 오네요.
그래서 "왜? 저책 마음에 들어?"그러니 그렇다고 합니다.
한 권 가져와서 주니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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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지 이형진의 옛 이야기 1
이형진 글 그림 / 느림보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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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머리 아픈 책입니다.
여우누이의 원작은..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책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막내 여동생이 사실상 여우라는 설정까지는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그 막내 여동생이 자신을 키워준.. 가족들과 동네 주민을 다 죽여버리고...
결국 막내 오빠가 여우 동생을 죽이게 되는 이야기는..
전래동화긴 해도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 그래서 착한 누구누구는 복을 받아 잘 살았데..라고 하는 진부한 주제조차
끼워 맞출 수 없는 이야기 같았거든요..
물론 제가 어릴 때에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재미있게 읽고 들었던 이야기지요.

그런데.. 전 솔직히 오히려 이 책이 더 공감이 갑니다. 
여우누이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이유도 공감이 가고...
여우누이와 막내 오빠의 그 복잡한 심정은 더 이해가 갑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 아이같이 어린 아이말고..
최소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 제대로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비단치마"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목탄으로 그린 거친 그림...
이 그림도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눈보라와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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