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전 거북이 저리 가라 엉금엉금 걸었고,

마로는 까불다가 넘어질 뻔 했고,
회사 동료는 기어이 호되게 넘어져 병원으로 실려갔어요.

아침부터 어수선하니 언니 생각이 나네요.
이 계절이었던 거 같은데, 아영엄마님을 비롯, 많은 이들이 언니 이야기를 하네요.
안 아픈 세상에서 언니가 행복하기를,
혹시 우리 어머니 만나면 안부 전해주기를 살며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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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dzmvosej 2012-12-15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거북이처럼 기어다녔습니다.
만두님이 세상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간만에 세상이 참 느리게 도는구나 라고 생각하실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