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파란 여우님께서 책을 내셨어.
집으로 보내주셨더라구.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내니 금방 전화를 주셨어.
언니의 '바이센터니얼맨'의 리뷰를 책에 인용해도 되겠냐고 전에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어느부분인지 말씀해주시더라구.
(내가 언니 대신 괜찮다고 했어.^^ 언니가 있었으면 오히려 기뻐하면서 책에 쓰시라고 했을 거라고... 그렇지?)
그런데, 책에 쓰여진 '물만두'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눈물이 나서 말을 잇지 못하는데 파란여우님께서 잘 다독여주셨어.
파란여우님과 통화할때마다 언니 생각이 더 많이나. 오랜기간 우리 언니의 친구가 되어 주셨구나 생각하면 감사하기도 하고, 그만큼 언니가 더 그립기도 하고...
파란여우님 목소리만 들어도 자꾸 눈물이 나서 너무 죄송해...
언니도 파란 여우님 책을 보니 기쁘지!!
에고...자꾸 눈물이 나네...언니 많이 보고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