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물만두님을 2012년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이제서야 이 분을 알게 되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30살의 남자입니다. 작년부터 힘들다, 힘들다. 계속 그러고 있습니
다. 결국 취업을 못하고 올해 상반기로 가게 되었네요. 중학교때부터 뤼팽과 홈즈를 보면서 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했습니다. 그 뒤 대학에 와서는 크리스티, 퀸, 딕슨 카 등등을 보았습니다. 요새는
일본쪽 추리소설을 좀 보았습니다. 미리부터 알았다면 책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물만두님이 돌아가신 것도 얼마 전에야 알았습니다. 이런 방대한 리뷰를 남기신 분과 온라인에
서 만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물만두님 서평 읽고 추리소설을 더 사랑할려구요... 하늘에서 이런 모습 보고 기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