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지난번 출판 기념회에 이은 작가님께서 오셨어.
언니의 책방과 책에 대해 좋은 이야기도 해주셨고 새로 출간된 책도 주셨어.
싸인도 해주셨고, '물만두님을 기억하며'라는 문구도 있네. 우와~^^
그리고 언니가 이 책을 읽지 못해 안타깝다고, 만일 이 책을 읽었다면 무슨 서평을 남겼을지 궁금하다는 말씀과 함께 따뜻하게 우리를 위로해주셨어.
언니를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이 계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언니의 책을 읽고 언니를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어.
이은 작가님, 출판기념회 때는 감사함을 미처 다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언니를 아껴주시고 저희 가족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 주신 책은 제가 꼭 읽고 다음에 언니를 만나서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