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 아침 잠깐 잠이 들었을 때

꿈에 언니가 나왔어.

신문에 언니기사가 나왔는데, 앉아있는 언니에게 내가 기사를 보여줬어.

 

"언니, 여기 언니 기사나왔어. 사진도 있네~언니가 떠났다고 나왔는데, 여기 있잖아...

아휴~다행이다. 나도 언니가 떠난 줄 알았잖아. 언니, 난 언니가 없으니까 안되겠어. 꼭 내 옆에 있어야해. 힘들어도 잘 버티구!! 알았지?"

 

언니 손을 잡고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언니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기만 했어.

내가 사람들에게 여기 우리언니 있어요~하려는데 꿈이 깼어.

 

꿈이 깨고 이방 저방으로 언니 찾으러 다녔는데...언니가 없어...

언니...내 옆에 왔다 간거야?

 

거기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언니 너무 보고 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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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1-12-1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리뷰집을 읽으며
저도 물만두님을 생각했습니다.
띠지에 새겨진 그 작은 사진으로나마...

2011-12-11 0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2-11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