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 아침 잠깐 잠이 들었을 때
꿈에 언니가 나왔어.
신문에 언니기사가 나왔는데, 앉아있는 언니에게 내가 기사를 보여줬어.
"언니, 여기 언니 기사나왔어. 사진도 있네~언니가 떠났다고 나왔는데, 여기 있잖아...
아휴~다행이다. 나도 언니가 떠난 줄 알았잖아. 언니, 난 언니가 없으니까 안되겠어. 꼭 내 옆에 있어야해. 힘들어도 잘 버티구!! 알았지?"
언니 손을 잡고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언니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기만 했어.
내가 사람들에게 여기 우리언니 있어요~하려는데 꿈이 깼어.
꿈이 깨고 이방 저방으로 언니 찾으러 다녔는데...언니가 없어...
언니...내 옆에 왔다 간거야?
거기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언니 너무 보고 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