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 감기 오려나봐~ 

하루종일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으슬으슬 추운게, 심상치 않아. 

환절기에는 늘 감기를 달고 살아서 언니가 걱정많이 했는데, 올해도 골골해~ 

언니도 감기땜에 고생많이 했었는데, 이제 괜찮지??!! 

더이상 언니가 아프지 않고 잘 지내겠다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나아지긴 해. 

그래도 늘 언니가 그리운건 변함이 없지만 말야... 

매일 매일 자려고 불을 끄면 언니 생각이 나서, 슬퍼. 

하지만 이제부터는 언니와의 행복했던, 좋은 추억을 떠올리려고. 

언니가 40년 동안 내 곁에 있었다는것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언니를 떠올릴거야. 

다음에 다시 만나면 오래 오래 더 많은 추억을 만들자고~ 

언니,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11-09-2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분, 감기 초기에 몸조리 잘 하셔서 고생하지 마세요.

2011-09-29 0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29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