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어.
가끔 쓸쓸한 것이...역시 나는 계절을 많이 타나봐.
추석 다음날 용미리 언니를 묻고 온 그곳에 다녀왔어.
언니도 봤지~
아직까지는 그곳에 가는 길 내내 마음이 아파.
언니 이름보면서 많이 울었는데...언니도 울었지...
근데...평생 언니가 내 가슴에 있을텐데, 슬퍼만 하면 안되잖아.
씩씩해질께!!!
참~언니 책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마호로역의 다다 심부름집'이 만화로 나왔더라구.
언니가 봤으면 뭐라고 했을까!!!
나는 만화도 괜찮더라구.
2권이 기다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