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게 바쁜 40대가 되다 보니 예전에 그렇게 자주 찾아오던 만두님의 서재에 근 1년만에 온 것 같은데....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소식인지요.
지금은 오랫동안 방치시켜 폐허가 된 제 서재에도 이전에 오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몇년 전 제가 이벤트 할 때 만두님이 당첨되셔서 책도 선물로 보내드리고 했었는데...
언젠가 만두님의 글에서 몸이 아파 바깥생활이 힘들어 책만 열심히 읽는다는 걸 본 적은 있어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ㅠㅠ
제가 그토록 좋아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을 저만큼 좋아하셨던 만두님...
앞으로는 만두님 리뷰 읽고 추리소설 지르는 일도 없겠군요.
좋은 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