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이제 새해야.
시간이 지나면 언니에 대한 그리움이 옅어지겠지만...
그게 언제쯤일까?
아직은 아닌가봐.
점점 더 언니가 보고싶은걸...
오늘 나 혼자서 큰소리로 외쳤어.
" 언니, 잘 지내지? 나도 잘 지낼께. 씩씩하게 잘 살께. 언니가 바라는 것처럼! "
언니한테까지 들렸을라나?
들었지?
나 잘하고 있을께.
언니가 언제나처럼 늘 옆에서 나 돌봐주고, 지켜줘야해.
다시 만나면 내가 엄청 엄청 잘해줄께.
나한테 받고싶은거 다 적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