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아만다 크로스 외

 옮긴이 :  이용숙

 출판사 : 고려원미디어

 출판연도 : 1993년

 

평점 : *****

목차 : 루스 렌들 - 패트리셔에게 보내는 선물
           메리 히긴스 클라크 - 운수 좋은 날
           패트리셔 하이스미스 - 사랑과 죽음의 변주곡
           마르시아 멀러 - 쇠구두를 신은 에드윈
           베티 부캐넌 - 하비를 찾아서
           릴리언 오도넬 - 이중 살인
           아만다 크로스 - 위험한 병원

루스 렌들의 <패트리셔에게 보내는 선물>과 메리 히긴스 클라크의 <운수 좋은 날>, 패트리셔 하이스미스의 <사랑과 죽음의 변주곡>은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으로 여성의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반면 다른 작품들, 마르시아 멀러의 <쇠구두를 신은 에드윈>, 베티 부캐넌의 <하비를 찾아서>, 릴리언 오도넬의 <이중 살인>, 아만다 크로스의 <위험한 병원>은 모두 여성 탐정이 등장하는 작품들이다.

<쇠구두를 신은 에드윈>에서는 사립 탐정 셰런 매콘, <하비를 찾아서>에는 사립 탐정 필리파 머로우가 등장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레이몬드 챈들러의 유명한 사립 탐정 필립 머로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 같다. 그리고 <이중 살인>에서는 노라 멀캐니 경위가 등장한다. <위험한 병원>에서는 아마추어 탐정인 영문학 교수 케이트 팬슬러가 등장한다. 이들 작품들은 앞의 세 작품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 감이 있는 작품들이다. 마지막 작품인 <위험한 병원>은 추리 소설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그가 진짜 그 사람일까?’에 초점을 맞춰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모두 그런 대로 괜찮은 수작들이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앨런 2005-09-2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책방에서 구한 보석 중에 하나랍니다^^

물만두 2005-09-2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