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9-07-10  

다녀왔습니다. 물만두님! 

갈 때도 올 때도 늘 그 자리에 계셔서 고마운 사람입니다. 

가끔 옛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촌스럽게 서재놀이할 때 말이죠. 

그때 우리는 참 푸근했는데요. ^^

 
 
물만두 2009-07-10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잘 돌아오셔서 기쁩니다.
그저 자리만 지키고 있는 걸요.
그때 우리 이 서재에만 있어도 정말 좋았었지요^^
지난 날은 다 그렇게 느껴지나봅니다.
그 날들이 벌써 옛일이 되어버렸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장마에 무더위에 건강 지키세요.
이젠 지켜야 할 것들이 자꾸만 사라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