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년 전의 독살 사건을 파헤치는 정통 추리 요소
17세기 영국 왕실의 역사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실존역사
과거로 타임 슬립을 하는 판타지 요소가 교묘하게 맞물리는 작품
내용만 봐도 군침이 도는 작품이다.
딕슨 카의 작품이라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다.
유대인 경찰 연합을 쓴 작가가 이번에는 셜록 홈즈에 도전을 하는구먼.
노년의 홈즈와 스파이라는 결합이 작가다운 발상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작가에게 흥미가 있는 나는 그 발상이 독특하리라 믿는다.
나치가 등장하지만 기대해본다.
온다 리쿠의 <코끼리와 귀울음>에 등장한 작품이다.
그 작품을 장편화한 모양인데 이것은 온다 리쿠의 특기같은데
거하게 자신의 문학세계를 집대성한 책이라니 이거 참...
갈등생긴다. 안 볼 수는 없겠구먼.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제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이다.
어쩐지 이름이 익숙하다 했다.
3개월 후 지구가 망한다는 전재아래 그 3개월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흠... 이런 작품 이사카 코타로가 썼던 것 같은데??? <종말의 바보>였나.
그 작품과 비교해서 읽어봄직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