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보다 우선 두께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미스터리와 롤리타 콤플렉스의 조화라니 어떤 작품인지도 궁금하다.
이렇게 두꺼운 책에 어떤 내용으로 다 채웠을지 일단 감탄하게 된다. 

 

시마다 소지의 작품이 또 나왔다.
이번 저택은 기울어졌다.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가 등장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오오, 기요시 등장!!!
꼭 봐야 하는 작품이다~ 

  

눈 덮인 고원 별장 성화장―.
밀실 추리소설계의 거장, 마카베 세이치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때가 되면 자신의 별장으로 사람들을 초대한다.
올해 역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
그는 그렇게 모인 사람들 앞에서 “계속 같은 이야기만 쓰는 데 질렸다.”며
46번째 밀실 작품을 마지막으로 밀실을 졸업하겠다고 선언, 자리를 뜬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인 다음 날 아침―.
밀실 트릭의 대가는 밀실 상태인 지하 서고 벽난로에
상반신을 들이박고 죽은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는데…….
그는 자신의 마지막 밀실 작품으로 쓴
46번째 밀실 트릭에 의해 살해당한 것인가?! 

장편인가?
그나저나 아리스가와 아리스 너무 빨리 나온다.
에고에고 허리가 휜다.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교수와 형사 구사나기가 각종 초자연적인 현상과 관련된 사건들을 과학적인 추리를 통해 풀어간다.
5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그나저나 탐정 갈릴레오도 아직 못봤으니 그거 먼저 보고 봐야겠다. 

 

실존 작가들의 삶이나 작품에서 모티프를 딴 후 SF나 호러 요소를 가미했다는데 제목 한번 기이하다. 마네킹도 등장하고 흠...
가끔 이런 세계 문학에서 좋은 작품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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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9-03-17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책들이 너무 빨리 나와서 지출이 장난이 아니에요.^.~

물만두 2009-03-18 10:16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보석 2009-03-18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정 갈릴레오 중고샵에 팔았는데 <예지몽>을 사야 하나;;;

물만두 2009-03-18 11:10   좋아요 0 | URL
탐정 갈릴레오도 전 안 읽었는데 시리즈라 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